결국은…
BY 노당큰형부 ON 12. 8, 2012
맨발이편하므로
양말을안신고
버티고버티다
결국
결국은12월들어
양말을신었고
(시몬스가엊그제2층집에서얻어다준양말)
그래서인지
그렇게추웠던일터의하루가
마냥덜춥고포근해졌다.
노당내년춘삼월까지양말을신을생각이다.
사실노당의회사는너무춥다
직원을배려한난방이
전혀없다.
다만우레탄탱크를덮혀주는대형원형전기히터만
우레탄탱크옆에
놓여저있을뿐이다.
사장만따듯하면직원들도
따듯하다고생각하는것인지…
거참~~~
아무리생각해도
오너가참되게거시기해서
어떤땐이직을하고싶은생각이절로난다.
(머리까맣던시절42세때)
#드디어그거시기가좌빨들이내민붉은손에迷惑(미혹)되어
완전히헤어나올수없는꿈속의길로들어선것같은데….
이불쌍한인간을어이할꼬…
노당의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