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박한 생일
1월25일

오늘

시몬스의생일이다.

아침에미역국을끓이진않았지만익히생일임을알았기에

저녁에먹고싶은것먹으러나가자고생일축하제안을했다.

지지난주엔강원도최전방에서복무하는큰애가

엄마생일날못오기에시간있을때왔다간다며

아이들과함께왔었고,ㅎㅎ^^

그날은장작구이오리모듬으로ㅎ

(장작구이오리)

지난주엔둘째부부가쌍둥이와함께엄마생일을축하한다고찾아와

그동안못본쌍둥이들재롱을한껏보여주고저녁까지놀다갔다.

점심엔집에서닭볶음탕

저녁엔율생샤브칼국수

(샤브칼국수)

생일이나환갑,진갑,칠순팔순은지나서하지않고

미리당겨서는하더라고..

살아가는직업이나환경이다르니

가족모임조차도한날한시에만나기가쉬운것이아니지

더군다나직업이나라를지키는군인일진데…

아무튼노당의생각은

아이들이엄마생일을잊지않고와줘서고맙게생각한다.

그리고오늘은10분일찍퇴근하여

치과치료를마치고집에서기다렸다가

(오른쪽위6,7번어금니공사중)

막퇴근한시몬스와같이나가외식을했다.

물론

아주단촐하지만

생일축하외식이지^^

외식메뉴가뭐냐고?

둘이먹다하나가죽어도모르는아주맛있는것

순대국밥이란다ㅎㅎㅎ

오늘

애엄마시몬스의생일은이렇게

소박하게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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