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병원에있으면서
자꾸퇴원한다고하더니
아마도간장을담그려고노심초사했던것같았다.
지난토요일입원5일만에퇴원을하고
경칩인어제날을잡아된장을담그고있었다.
새봄에때마춰
우리내전통인간장담그기를
순서대로
포스팅한다.
12월1일
제천에서갖어온대두를깨끝이세척하고
가마솥에넣고화목으로콩을삶는다.
삶은콩을온몸으로으깨어빻고
메주를만들어
12월3일
하루를묵혀약간굳은뒤볏짚으로엮어
약간훈훈하고음지진곳에메달아말리며띄운다.
그로부터3개월후
3월3일
볏짚이닿은곳마다곰팡이가피고제대로잘떳다.
(이래서메주는볏짚으로매달아야한다는것이다)
일요일
메주를꺼내짚을벗기고맑은물로씻은후
하우스에서하루저녁자연건조시킨후
그리고
3월5일경칩이며12간지중午(馬)날
손없는날이다.
오늘날을맞추어간장을담근다.
먼저간장이될소금물의농도를
날계란을띄워맞추고
염수를붓고
깨끝이닦은참숯몇개와건고추,그리고대추를넣어띄우고
삼베천으로봉한후뚜껑을닫고
이로서장장3개월간의행사인
시몬스표간장담그기를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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