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무비를좋아하는노당은
특히존웨인의영화를더즐겨본다.
(승마를즐기는노당)
존웨인주연의
"알라스카의혼"이
EBS에서이번주말에방영되었다.
영화의스토리는단순하며
사나이들의우정과권선징악이고전개되는줄거리는상큼발랄로맨틱하다.
(노당이1970년에그린존웨인초상)
알라스카에서샘(존웨인)과동업자윌은금광을개발하여
백만장자가되었고
본국으로기계를구매하러가는길에샘이윌의약혼녀를데려오기로하고
인부들과남은윌은금광을지킨다.
그러나무슨운명의장난인가?
샘이많은선물을들고찾아간윌의약혼녀는이미어떤부유한늙다리한테
신발을거꾸로신고말았다.
샘은윌의활화산같은성격을알고있기에고민하다가
윌을위로할겸
예쁜싸롱접대부를대신알라스카로데려간다
그러나남녀의관계는묘하게알다가도모르는것~~
오히려샘을연민하게되는그녀
가는도중에샘도아름다운그녀에게연민의정이싹트자많은고민을하고
이건아니라는것을깨닳고
선장에게따따블로후한뱃삯을주어돌려보내고자하나
그녀는무조건따라하선하고만다.
대책없이하선한그녀를호텔에묶게한후여객선이돌아오면보내기로하고
호텔을잡아주지만
이미샘에게필이꽃인그녀는샘의마차로금광까지따라간다.
금광에도착하나
윌은악당들에게서금광을지키려고치열한전투를하고있고
샘도합세하여악당들을물리치고서
몇대맞을각오로윌에게약혼자가못왔다는말을하자
자초지종이야기를꺼내기도전에다짜고짜윌의주먹이샘에게날아온다.
허걱~~
윌은숙소로돌아와그녀를본후
샘의진심을알게되었고그녀를유혹해보지만그녀의마음이
샘에게가있는것을알게된다.
사나이우정으로
샘과그녀를맺어주기위하여샘의마음을돌리려고애쓰지만샘은그녀를
본국으로돌려보낸다고막무가내다.
설상가상,엎친데덮친격으로호텔주인인사기꾼프랭키의금광의소유권소송으로
일대의군인들이몰려와금광을통제하고모든금을압류한다.
이에샘이판사에게항의하고
수소문한끝에프랭키와술주정꾼인부보그스의짓으로
확인하고샘과윌이프랭키와보그스를잡아판사앞에데려가고
금광압류는풀려난다.
그자리에서윌이그녀에게다그친다
샘에게가라고밀어대고
그러나말재주없는무뚝뚝한샘
그냥
"안가도좋다"고어정쩡한말만되풀이하는데
몇번을다그친후
드디어사랑한다는말을그녀에게해준다.
가운데서서좋아라하며크게웃는윌,
그리고환호하는그녀…
우여곡절끝에
금광을다시찾은그자리에서
마침내샘과그녀의사랑이이루어진다.
이날호텔앞에는샘과그녀의사랑을축하하는잔치가벌어지고
영화는끝이난다.
Share the post "존 웨인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