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 末尾
1년365일중
365일째날
12월31일이며
내일은벌써내년이다.
(크라슐라가드디어개화되어미소짓고있다)
출근하면서발생한일,
좌회전과직진동시신호사거리2차선에서
좌회전신호를받고좌회전하여2차선으로주행하는중
1차선에서좌회전하던젊은아이가
뒤따라오며딥다욕을해댄다.
(마이카를처음갖어본친구인지말하는투가엄청촌스럽다)
왜2차선에서좌회전하냐고욕을하며큰소리치는데
차창을열고내얼굴을보여주며
어이야이놈아말조심해하고한마디했더니
조금은기가죽었는지고분고분해진다.
"허~~미친노~~옴!!!…"
고놈생각할수록괘씸한데
차에내려한대패줄걸그랬나?
목적지도착해서이런저런이야기하다보면자신이
실수한것을느끼고곧머쓱해질테지.
18:00終務와함께
네비가안내한길을따라도착한곳
물댄동산이다.
김포시고촌에있고
전화번호가
031-983-9339
맛으로승부하는업소다
작은회사지만
지난1년을마무리하며
마련한회식자리
이런맛이있어행복하다.
오늘
시몬스가
새로입양한드림의종합예방약(주사제)을사고자동물약국엘찾아갔더니
법이바뀌어약을팔지못한다며
개를데려오라고한다.
이런된장~~~
우리서민은또한번
동물병원과약국의기득권행사에
작년까지도구해쓰던동물주사제를자유로이
살수없는불편을당하고있다.
할수없이내년주중에드림을안고수의사에게
진료를받으러가야하나?
건강보험도안들었는데…
집에서말키우는사람,
닭키우는사람,
토끼키우는사람,
고양이키우는사람,
구렁이키우는사람,
앵무새키우는사람,
이구아나키우는사람,
여의도똥기계국해의원키우는사람
모두
기르는동물들끌고나와
동물약국수의사와
법을만든넘들에게항의하러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