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때문에
요번(2월)달엔

카메라하나바꾸며

한양100리(40km)길을

연이어주말을내리3일간(240km)을왕복했다.

김포대곶에서한양용산디지탈백화점을

버스와기차를이용해…

(버스도첨단영상으로안내해준다)

최신형전철역시노당의눈을의심할정도로최첨단이다

세상의발전속도는

번개에콩볶는것보다도더빠르다.

(전철도완전첨단전자식)

용산디지털상가

157호덕화카메라점

22년된켐코더를

니콘D5000에덤으로붙이고웃돈까지얹어

니콘P510과교환하며

충전기와렌즈켑,바디켑등을

하찮은것이기찾지않을것으로생각한노당의실수로

빼놓았기

이를찾아반납하면3만원을돌려받기로하였다.

그약속을지키려고오늘까지3회째

서울나들이를계속했다.

그리고

그3만원을오늘11시경받아들고

13:00경집으로돌아왔다.

3만원.

덕화카메라우대표께선내가

3만원을포기하지않고

작은렌즈켑과충전기를찾아갖고

김포에서용산까지올것이라믿었을까?

어쩌면안갖어올것이라생각하지안았을까?

두번째는

우대표와통화가안되어영등포까지갔다가배꼽시계가12:30을알려줘

롯데리아에서7,200원짜리빅햄버거(생전처음)로요기를하고

(주니어는4,600원인데..)

돌아왔고

(젊은이들틈에서쪽팔려제대로맛도못느겼다)

3일차인오늘도과연3만원때문에왕복5시간정도를할애하고

서울을다녀와야하는건가?

반신반의하고고민도했었다.

그러나약속은약속

노당은카메라점에서없어도지장없는카메라엑서사리일부를

책임지고찾아다주었고

또한약속대로3만원을받아왔다.

덕분에극히일부지만눈감으면코베어가는곳,

서울나들이를세번이나했음에도

노당

갑오년신춘에코도멀쩡하고

또한번출세한것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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