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味)을 느낀다

추석연휴에

며칠쉬었다고토요일,일요일도근무를하고

해가서산에머뭇거릴때퇴근했다.

(그래서그렇겠지만조금,아주조금힘들고피곤하긴하다)

17:30정시퇴근하고

오랜만에강아지집울타리도세우고

블로그도산책도해본다.

지난달옆집에서키운여주대물을

속으론엄청부러워했었다.

우리집도여주가있고

정성들여가꾸고있는데…

(옆집여주)

며칠전부터우리집여주도만만치않게큼을알고

종자를받고자조석으로살피면서농익기를기다리다가

9월14일(일요일)18:00

퇴근하고

드디어대물을거두어들인다.

(우리집여주)

제법크다^^

내친김에몇개더따

저녁에맑은물안주로먹을생각에

미리입안에쌉쌀한맛을느껴본다.

ㅋ~~향기롭다…

(대물과표준크기여주들이다.)

여주는

식용채소로인슐린의보고이며

비타민의덩어리라고한다,

당뇨환자와혈압이높은사람들이많이찾는채소라고도한다.

오늘얇게저며

고추장에찍어먹으며맑은물한잔했다.

처음에먹을땐

쓴맛을많이느꼈는데

몇번을먹다보니

이젠씹을수록단맛도느낄수있고

무우처럼딱딱한치촉감도먹는즐거움을준다.

불고기에도좀넣어먹어봤고

삼겹살과도먹어봤다

쓴맛이있지만

먹을만했다.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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