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보내준 선물

작은애가

寒데서일하는시아버지걱정하며

따듯한내의를보내왔다.

ㅎㅎ세상에…

올겨울은

가을은시지부지보내고

추위가일찍찾아왔다.

노당은원래추위를잘안타는데

나이가늘어갈수록겨울에입는옷이투터워지고…

그래서인지

월초부터맹공을가하며찾아든한파에

옆구리가썰렁함을자주느끼곤했지만

그건넓고높은공장에사방이터져있는데다

난방이없어서그런것이고…

아무튼겨울을넘길일이

태산같이험하게느껴젔고암담했었지만…

이래서

세상은살만난다고하는가보다.

아가

고맙다

잘입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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