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정원’에 갇히다.
늘그러하듯헤드타이틀만건성으로훑게된다.
아침형인간이못되어시간적여유도없거니와
돋보기가아쉬울만큼점차시력이떨어지는것도그이유다.
정작인터넷을통해들여다볼정도로
이미온라인에길들여졌다.
이래저래紙面上활자와뜨악해진게사실이다.
어쩌다소설책한권잡으면몇날몇일씩간다.
책장귀퉁이를스무번은더접고나서야에필로그에이른다.
채하루를넘기지않고다읽어내린건
적어도나에게있어서는일대사건이아닐수없다.
반전에반전이거듭되기때문에긴장또한늦출수없었다.
상투적인표현을빌리자면손에땀을쥐게한다.
꼼짝없이’인형의정원’에갇히고만것이다.
수년간현장취재와자료조사로완성해낸본격잔혹추리수사극이다.
여름서점가를후끈달구고있는이유는과연뭘까?
다시말해리얼리티가살아있기때문이다.
철저하게발로쓴글이기때문이다.
다시금일깨워준’인형의정원’이다.
내친김에서점가로나가여름나기에그만인
추리소설몇권더찾아봐야겠다.
이참에돋보기도하나준비해볼까나…^^
데레사
2009년 7월 30일 at 5:32 오후
돋보기를준비해야할정도가되셨나봐요.처음에돋보기사용하면
여간불편하지가않거든요.
돋보기도적응기간이필요하거든요.
인형의정원,기억해두었다가서점에가면사서읽어볼께요.
추리소설을좋아해서시드니셀던도무지읽었습니다.
여름날건강하세요.
海雲
2009년 7월 30일 at 9:59 오후
저두요…
교보에들렀다가하도사고싶은책이많아서그냥나와버렸네요
다시들려"이책도살펴보아야겠네요
와암(臥岩)
2009년 7월 31일 at 1:27 오전
멋진서평,
읽지않았지만’인형의정원’이라는책의내용보담더마음사로잡는군요.
정말멋집니다.
당연히추천이지요.
라니
2009년 7월 31일 at 11:48 오후
이상해요
맨산만올리시다가이리진지해지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