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 아라클럽/여행의 지혜

오랜시간조금저조하여신문사에원고를안보냈더니

여행이야기라도한꼭지써달라는요청이왔습니다.

그래서써보낸원고

글은마음의거울이라문맥도내용도엉망입니다.

이럴땐쓰지않아야하는건데그냥써보냈습니다.

시작으로생각하고…

질높은서비스를받는여행의지혜

벚꽃이피더니진달래가울긋불긋온산이물들더니,연록색새싹들이누리를채색하고있다.
여행을좋아하는사람들은꽃구경을다니느라짐보따리를싼다.
우리의삶자체가여행과다름없지만우리인생에서여행은꿈과같은일.
설렘이있고기대가있고호기심이발동하고마침내는‘여행’이라는단어만들어도
사람에게좋은에너지가생성되기도한다.
삼천포창선대교다리를건너는관광버스가얼마나줄을이어지나가는지…
수믾은여행자들을맞이하면서남해사람들도어디든여행을떠나야할것이라고생각해본다. 여행을좋아하는호사가들이지어낸이야기이겠지만 어느날옥황상제가이승을떠나온사람에게질문을했다고한다. “너는살아서무슨일을했느냐?” 그사람은 “네착한일을많이했습니다.가난한사람들과나누고힘든이웃을도왔습니다.” 그다음사람에게도같은질문을했다. “네저는하느님이만드신세상을두루구경다녔습니다. 그래서경이로운자연과아름다운풍경에반하여이세상이 얼마나놀라운창조물인줄을너무나많이느끼고살았습니다.” 옥황상제는착한일을많이했다는사람에게보다 그여행자에게천당가는티켓을주었다 조물주가만든세상을많이본상으로준선물이었다. 천당가는티켓을받고싶지않은가? 한창여행을다닐때,좁은공간의비행기는몸에스트레스를주는공간이었다. 스스로적응이되기위해선행복한일을만들어내는지혜가필요했다. 항공사의안내원은여행자의꽃으로여행의첫단추를행복하게끼워주는역할을한다. 일단비행기를타면주변에서서비스를하는 안내원한명에게추천서한장을갖다달라고한다. 수많은여행자들이추천서가있는것도모르는분들이대부분이다. 추천서한장으로안내원이나에게대하는서비스가업그레이드된다는걸 아는이는별로없을것이다. ‘안내원00은미소가일품이고여행을시작하는,(끝내는)시간에수준높은서비스를받아 고마운마음으로칭찬해드리고싶습니다.’ 이말몇마디를정해진추천서의폼에적어준다면 나에게오는서비스의질이확연히바뀌는신비를보게될것이다. 다른사람에게보다더친절한보살핌,더살뜰한배려,그리고먹을거리와 우리가모르던서비스를받을수있는모든정보를제공해주기도한다. 긴여행지에서느끼한음식을먹던입에컵라면하나를남겼다준다든지, 심심할때땅콩한봉지를더주는서비스는기본이거니와 필기도구를갖다주기도하고와인한잔이마시고싶을때 정해진시간이아니더라도기꺼이서비스를해준다. 칭찬을고래도춤을추게한다지않던가. 외국항공을탔을때에도미소를지어주고“유아베리프리티!(당신정말예뻐)”한마디로 기분좋은비행시간을가질수가있다. 굳이외국어를몰라도미소하나로모든게다통하는지구촌의시대이니 어느여행지를가시게되거든한번실험해보시기를권한다. 남해를오시는분에게도먼저친절과미소를보이시라. 그러면여행자의발길이끊이지않는보물섬남해가되지않갰는가! <남해시대신문하태무에세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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