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본 슈퍼 달님
서울에볼일이생겼지요.
이틀이나연이어모임이있고
다른볼일도있어서하루서울에서자야했어요.
토요일은[아라클럽]의객실이거의차므로
주일은바쁩니다
새벽에성당갔다가부지런히
아침을먹고손님이비운객실부터
부지런히청소를했어요.
직원두명이함께청소를하지만
점심후한시반버스를예매했으므로
오전땀흘리며일했지요.
비는부슬거리고건조기가제대로작동하니
뽀송뽀송재빨리빨래도말리고…
마침아들이홍콩서출장을와서
토요일돌아간다길래
"하루연장해놓고가면안되니?"
아비가그랬대요.
아들이그런다고해서덕분에슈퍼달을
서울남산에서보겠구나생각했죠.
방배동에서이른저녁먹고미국국립공원
함께다닌휘선씨잠깐만나고
그리고남산으로아들이예약해둔하이야트호텔로왔어요.

밤9시넘은시각.
하늘은맑게개이고휘영청밝은달이
호텔객실에서보였어요.
그래서비상구문을열고밖으로나가
달을찍었답니다.
그리.호들갑떨지않아도되지만
제일가깝게우리에게온달인데
환영해야할것같아서말입니다.
그게뭐그리대단한거라고…
그리말하면할말은없습니다.

아라클럽으로전화했더니
남해는흐리고간간히비도뿌린다네요.
아쉽고화난다면서…
새로지을집에만온통관심사인남편은
하이야트호텔의내부인태리어에꽂혀서
열심히사진을찍었어요.

역시남해편션아라클럽침구류.침대가
하이야트것보다편하고고급이라면서..
아들이다이아몬드회원이라
내일오후네시까지퇴실해도된다고..
좀편히쉬고ㅇ양만나고
한가람미술관이나갈까조조영화는
쉬고싶어그만두고
가죽공예찾아가서가방만들어둔것찾고..
서울오면시간이달음박질을쳐요.

저녁에대자모임하고막차타고내려가려면
바쁘겠죠?
손님들이저를기다린다는착각으로
마음은모두아라클럽에가있어요.
이사장님이잘해주실건데도..
제발떠나있을때라도좀잊고살면안되냐하는데도말입니다.
떠남도더러는행복하지요.
어제손님들대부분이저더러이런아름다운곳에사시니

매일행복하시지않겠냐했지만말입니다. <소리울> ***벌써며칠지난오랜소식이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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