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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금산과보리암

소재지경남남해군상주면상주리1865

소금강또는남해금강이라불리는삼남제일의명산.금산(681m)은한려해상국립공원의유일한산악공원으로온통기암괴석들로뒤덮인38경이절경을이루고있다.

신라원효대사가이산에보광사를짓고보광산이라불러왔는데,조선태조이성계가젊은시절이산에서백일기도끝에조선왕조를개국하게되자영세불망의영산이라하여온산을비단으로두른다는뜻으로금산으로이름을바꿨다고한다.

정상에는강화도보문사,낙산사홍련암과더불어우리나라3대기도처의하나인보리암이있으며,불타오르는여명이바다에서솟구쳐오르는금산의일출은3년동안덕을쌓아볼수있다하며그장엄함이이루말로표현할수없는환희를가져다준다.

제2경남해대교와충렬사

소재지경남설천면노량마을

남해대교와충렬사로오시는길은왕지마을쪽해안과벚꽃길이관광객의눈길을끌고있으며,노량앞바다에정박해있는거북선은어린이들에게큰인기를끌고있다.

제주도,거제도,진도에이어우리나라에서네번째큰섬.창선·삼천포대교개통이전까지남해의관문은동양최대의현수교라불렸던남해대교이다.남해대교는길이660m,높이80m의아름다운현수교로1973년개통된지30년이지난지금도우리나라에서가장아름다운다리로일컬어지고있다.

남해대교가가로지른노량해협의거센물살은남해의역사를고스란히간직한산증인이요,역사의마당이었다.임진왜란의마지막전투인노량해전이시작된곳으로,또고려에서조선시대에이르는무수한유배객들이자신의적소로건너오기위해나룻배를탔던한맺힌곳이었다.

남해대교가놓여지기전,남해사람들은나룻배를타거나도선으로노량의물살을가로질러다녀야했지만30년전부터는승용차로1~2분이면거뜬히물을건넌다.

남해를육지와연결한남해대교를건너면벚꽃터널이반긴다.봄이면하늘이보이지않는벚꽃의터널이장관이다.벚꽃터널을지나노량마을로내려오면충무공이순신이관음포에서전사한후시신을잠시모셨던충렬사와바로앞바다에떠있는실물크기의거북선이있다.남해충렬사의가장큰특징은이순신장군이3개월간묻혔던자리에아직도가묘가남아있다는점이다.

1598년11월19일돌아가신충무공의유해는충렬사자리에안치되어있다가1599년2월11일전라땅고금도를거쳐외가동네인아산현충사자리에운구되어안장되었다.충렬사의역사는장군이돌아가신지34년이지난1633년에한칸의초사를건립하여제사를봉행하면서시작된다.

남해충렬사는규모가통영충렬사등에비하면매우작지만1973년6월11일,사적233호로지정되어보호받고있으며,우암송시열이짓고송준길이쓴이충무공묘비와사우그리고충무공비와충민공비,내삼문,외삼문을모두갖추고있으며청해루와장군의가묘가잘정리되어있다.

제3경상주은모래비치

소재지경남남해군상주면

경남남해군상주면에위치한상주해수욕장은울창한송림으로둘러싸여진,유난히하얀백사장이특징인해수욕장이다.남해에서가장유명한해수욕장으로해마다많은관광객들의발걸음이끊이지않고있다.해수욕장양옆과뒤편에는남해금산의절경이한폭의병풍처럼둘러싸고있고바닷물또한유난히맑고파랗기때문에바다가아니라마치아름다운하나의호수와같은모습을하고있다.수심이매우완만하고얕고수온또한따뜻하기때문에아이를동반한가족의휴가지로최적조건을갖추고있다.

여름한철에도100여만명의관광객이찾는상주해수욕장은이제사계절관광지로발돋움하고있다.겨울에도전지훈련을오는운동선수들과봄,가을에도수련활동을갖는학생들,연인들의발길이끊이지않는다.주변에는금산38경과보리암등을함께둘러볼수있으며특히새벽일찍금산에올라바라보는일출이장관이다.또한한려해상국립공원남해지구(상주선착장)에서유람선을타고다도해지구,계룡계곡,노도,사랑의바위,미조항등을둘러볼수있다.

제4경창선교와원시어업죽방렴

소재지경남남해군창선면

지족해협에건설된창선교는창선면지족마을과삼동면지족마을을잇는길이440m의콘크리트사장교로95년12월20일개통되었다.아마지난93년성수대교가붕괴되기며칠전에창선교가붕괴되어남해군민에게는기억하기싫은사건중에하나이기도하다.창선교아래를흐르는지족해협은26통의원시어업죽방렴을고스란히간직하고있다.

좁은(손)바다길이라하여"손도"라불리는지족해협에V자모양의대나무정치망인죽방렴은길이10m정도의참나무말목300여개를물살이빠르고수심이얕은갯벌에박고주렴처럼엮어만든그물을물살반대방향으로벌려놓은원시어장이다.

지족해협은물이맑고물살이빠르기때문에이곳에서생산되는수산물은담백하고쫄깃하기이를데없다.물이흐르는때를보아하루두차례뜰채로생선을퍼내는모습을보면자연산싱싱한회생각에절로군침이돈다.

특히멸치,개불,미역은지족해협최고의특산물이다.남해섬에딸린또하나의섬,창선도와이어진440m의창선대교는1992년한차례붕괴되어95년12월에다시개통됐다.다리위에서낚시대를드리워도한가족먹을좋은횟감은얻을수있는지족해협은죽방렴과바다,갈매기와백로가어우러진진풍경을자랑한다.

특히이들과함께하는일몰광경은말그대로장관이다.원시어업죽방렴은가천마을의암수바위와함께남해에서가장독특하고가치있는문화자산으로인정받고있다.

제5경이충무공전몰유허

소재지경남남해군고현면차면마을

남해대교에서섬의한가운데를향해4Km들어오면사적제232호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가자리잡고있다.일명이락사라고도불리는이곳은노량해전을승리로이끌고전사한이순신장군의유해가맨처음육지에오른곳이다.

이락사앞뜰에는충무공순국400주년을기념하기위한유언비가역사를증명하듯하늘을향해힘차게솟아있다.이락사가순국성지로서의모습을갖추기시작한것은장군이전사한지234년이지난1832년이었다.

이순신장군의8대손으로통제사가된이항권이이곳에나라를지켰던장군을기리는유허비와비각을세웠다고한다.이곳에는전국어디에서도보기힘든사철푸른육송이404년전의그날을되살려내고있었다.

많게는10개에서적게는4개의가지가땅에서바로가지를벌린채4,50미터의오솔길을이루고있는것이다.조국을향한애타는마음이소나무에도투영된것일까?"이락사"현판이걸린문을들어서면바로"대성운해"라는박정희전대통령의친필현판이걸린비각이있다.

"대성운해(大星隕海)"라."큰별이바다에잠겼다"뜻이다.비각에서첨망대까지연결된솔밭길은500m에이른다.

길의좌우에는솔가지사이로보이는바다가정취를더한다.첨망대에서바라보면노량해전의전장이한눈에보인다.

제6경가천암수바위와남면해안

소재지경남남해군남면홍현리’

다랭이마을과설흘산은남면해안도로와더불어일출경관이가장뛰어난곳중하나이다.그리고가천마을해안몽돌해안과막걸리는여행에지친나그네의피로를씻어주기에안성맞춤이라할수있다.

암수바위,다랭이논으로유명한남면가천마을은어머니가아기를안고있는모양을한남해섬의회음부에정확하게위치하고있다.새생명을탄생시킬신성한곳인셈이다.

일명삿갓논,삿갓배미라고도불리는다랭이논은남해인의근면성을보여주듯층층이계단을이루고있다.
옛날에어떤농부가논을갈다가집에가려고삿갓을들어보니그안에논이하나더있더라는데서유래된삿갓논은짜투리땅도소중히활용한남해인의억척스러움을대변하고있다.다랭이논의의미를되새기며바라보는가천마을의풍경은옛전통을그대로간직한한폭의수채화같다.

가천마을의또다른자랑거리는암수바위.높이5.9m의수바위와4.9m의암바위로이뤄진암수바위는발기한남자의성기와애기를밴어머니의형상을하고있으며,전국에서도가장아름답기로정평이나있다.

조선영조27년이고을의현령꿈에한노인이"가천에묻혀있는나를일으켜달라"고부탁해땅을파보니암수바위가나타났다고한다.이바위를발견한뒤로매년제사를지내도록한것이오늘에이르고있다.마을의평안과풍어를바라는제사가매년열리고있다.

다랭이마을뒤쪽에있는설흘산(488m)은망산과인접해있다.설흘산에서내려다보면깊숙하게들어온앵강만이한눈에들어오고서포김만중의유배지인노도가아늑하게보인다.설흘산정상부근에는봉수대의흔적이남아있다.원래봉수대는주위를넓게관측할수있는곳에정한다.

설흘산역시한려수도와앵강만,망망한남쪽대해를조망할수있는곳으로일출의장관이유명하다.남면홍현의무지개마을에서오르면가장가깝지만가천마을에서북쪽으로곧바로오르거나멀리임포에서시작하면칼바위등을지나는등산의참맛을느낄수있다.

제7경노도,서포김만중선생유허

소재지경남남해군상주면양아리노도

현재16가구43명이살고있는작은섬노도.섬에서바라보는금산의절경과앵강만의풍광못지않게구운몽,사씨남정기의작가서포김만중이56세의일기로유형의삶을마감했던곳으로더욱유명하다.벽련.말그대로짙고푸른연꽃,3천년만에핀다는우담바라의마을바로앞삿갓처럼생긴섬이바로노도이다.서포가생을마감한지308년이지난지금노도에는그가직접팠다는샘터와초옥터,그리고허묘가남아그의자리를쓸쓸히메우고있다.

조선후기정치가로서,문신으로서,효자로서,소설가로서,한글애호가로서,시인으로서,한시대를풍미한대문호서포의발자취가그고뇌스런일생과함께서려있는남해의작은섬노도는유배문학의산실이다.남해는서포김만중외에도기묘사회로유배당한자암김구선생이13년간의기나긴유배생활을했던곳이기도하다.

조선4대서예가로불리는자암선생은남해를찬양하는경기체가"화전별곡"을그의배소노량에서지었다.그리고후송유의양은남해의유적,절경,세시풍속등을기행문체로쓴"남해문견록"을남기기도했다.남해는이외에도주로금산을노래한한시를많이남긴남구만,"남천잡록"의저자김용등많은유배객이다녀간곳이다.

제8경송정솔바람해변

소재지경남남해군미조면송정리

깨끗하고시원한바닷가휴양지를꼽으라면남해에서는단연송정해수욕장을들수있다.남해답지않게쪽빛푸른바다와은빛모래는주변의소나무숲과어우러져찾는이의가슴을설레게한다.관광휴양지로개발되고있는

송정해수욕장은33,058m²(1만여평)에이르는생태주차장과민박시설이갖춰져있으며관광객을위한다양한편의시설이있어가족단위,단체관광객의휴양지로각광받고있다.바위로이뤄진해안선은때묻지않은자연의순수함을유지하고있으며금포해안까지의바다는아름다운호수와같은장관을이루고있다.

인근설리해수욕장까지1,024,798m²(31만평)규모의관광개발지는환경친화적인관광명소로개발될계획이며,사계절잔디가깔린생태주차장은남해군의환경보전의지를상징한다.남해읍에서약25km지점에위치하고있으며,백사장길이2km,폭50m,면적105,785m²(3만2000여평),부드러운은빛모래와거울같이맑은바닷물과100년이상된해송이길게자리잡고있다.인근미조항은제1종항으로어촌특유의정서를안고있을뿐아니라새벽시장은살아숨쉬는남해의정취를느낄수있다.

제9경망운산과화방사

소재지경남남해군고현면대곡리

다람쥐쳇바퀴돌듯반복되는일상사에몸과마음이지쳐그냥편안히쉬고싶은주말에는가족과함께의미있는시간을가져보는것도좋다.우리에게산사(山寺)는삶의고향이고위안이기때문이다.여초김응현선생의일필휘지가오직한마음,일심으로정진하라는일주문을가로지르고있는망운산화방사는채진루의이름이그렇듯이삶의진실을캐는이들의땅이다.

1981년화재로소실된이충무공목판묘비가복원되어있는화방사는충무공이순신과함께임진왜란때순국한장병들의영혼을모시고제사를지냈던호국사찰이다.법전사물이모두갖추어져있는화방사주변에는천연기념물인산닥나무자생지가있어교육의장이된다.

화방사에서망운암으로오르는아침숲길등반은산사체험을곁들인멋진산책코스로도유명하다.망운암은정상가까이에있는조그만암자이다.그냥아무렇게나세운듯한돌일주문을무심으로지나면중병을낫게한다는영험의기도도량망운암이나온다.

남해바다최고의높이를자랑하는망운산(786m).이산을오르는사람은이곳이알려지길두려워한다.화방사의정적을뒤로하고산길을올라정상에오르면점점이떠있는작은섬들과강진만,청정해역의서상앞바다,지리산,여천공단,여수,사천이한눈에들어온다.정상에는기우제를지낸흔적이남아있으며옆에는제관이앉을수있도록돌로된의자가놓여있다.남해에비가오지않으면가장먼저이곳에서기우제를지내고,그래도비가오지않으면상주앞바다의세존도에서기우제를지냈다고한다.정상반대편연대봉에는봉수대의흔적이남아있다.

5월에는철쭉군락지의꽃들이만개해붉게타오르는화려한면모를선보이며,등산객을현혹한다.최근에는패러글라이딩활공장으로도인기를얻고있어전국동호인들이줄을잇는다.화방사에차를세우고정상까지등반할수있으며,망운암과정상까지갈수있는임도가있어차를타고도갈수있다.

제10경물건방조어부림과물미해안

소재지경남남해군삼동면물건리

물건방조어부림은태풍과염해로부터마을을지켜주고고기를모이게하는어부림으로길이1.5km,너비30m의반달형으로팽나무,상수리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푸조나무인낙엽수와상록수인후박나무등300년된40여종류의수종이숲을이루고있어천연기념물제150호로지정되었다.

그리고마을뒤편에는50년대광부와간호사로머나먼이국땅독일로건너가우리나라의위상을높이고조국근대화의가장큰주역이었던우리동포들에게고국에서노년을보내고정착할수있는터전을마련해주고있는독일마을이위치해있는데건축방식에서부터생활여건이독일식으로꾸며저있어이국적인풍경을접할수있다.

그리고물미해안도로는물건과미조를잇는해안도로를부르는이름이다.미조항에서싱싱한회한접시를먹고출발해꾸불꾸불한해안도로의경치를만끽하면"이런곳이있었구나"하는신선한충격을느낄것이다.

초전-항도-가인포-노구-대지포-은점-물건으로이어지는도로는지나는마을마다빼어난경치와전설을간직하고있다.내항도,외항도의쌍둥이섬을가진항도마을에있는전망대에서는사량도,두미도,욕지도는물론가까이에마안도,콩섬,팥섬등남해바다의온갖섬들을바라보며데이트를즐길수있는곳이다.

"어짐을더한다"는포구,가인포는중국사람이지나가다밥한상을대접받고지어주었다는전설이내려온다.노구에서대지포까지는아홉등아홉구비로일컬어지는수많은고개가환상적인드라이브코스를제공하고있다.

제11경호구산과용문사

소재지경남남해군이동면용소리868

용문사는미륵이탄생하여맨처음몸을씻었다는용소마을위쪽의호구산계곡에호젓하게자리잡고있다.신라시대원효대사가금산에보광사를짓고,뒤에호구산에첨성각을세우고금산에있던보광사를옮겼다고한다.전국3대지장도량의하나로불리는용문사의독특함은천왕각의사천왕이짓밟고있는양반과탐관오리이다.그런모습에서우리는권력을탐하지않고오직민초들의곁에있고자했던용문사의참모습을볼수있다.용문사는남해에서가장많은문화재를보유한절이다.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지정된수많은용조각이새겨진대웅전,용화전에모셔진화강암으로된고려시대의용문사석불,조선인조때의시인촌은유희경선생의촌은집책판52권을비롯하여문화재자료천왕각,명부전이있다.

또한문화재로는지정되지않았지만임진왜란때승병들이사용했다고전해지는총구가세개인삼혈포와용문사가호국사찰임을표시하기위해숙종이하사한수국사금패,궁중매듭번등이용문사가자랑하는문화재이다.용문사의산내암자로백련암과염불암이있다.

특히백련암은수행처로이름나,독립선언민족대표33인중의한사람인용성스님,조계종종정을지낸석우스님,성철스님이머문곳으로유명하다.

제12경창선ㆍ삼천포대교

소재지경남남해군창선면단항리

1973년남해대교가개통되면서이미섬아닌섬으로변화된남해는꼭30년만에“창선ㆍ삼천포대교”를개통하면서본격적으로관광객을맞이할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길이3.4km의창선ㆍ삼천포대교는삼천포와창선도사이의3개의섬을연결하는5개의교량이각각다른모습을지녔다.

남해의새로운관문으로태어난창선ㆍ삼천포대교는엉개교,단항대교,늑도교,초양교,삼천포대교라는다섯개의교량이다리박물관을방불케하는장관을연출한다.1995년2월착공하어2003년4월28일개통한창선ㆍ삼천포대교는한국최초로섬과섬을연결하는교량으로교량자체가국제적인관광지로자리매김될것이확실하다.

남해군또한주변개발을통해명실상부한한려수도의중심으로부상하기위한사업을한창진행중이다.이제곧창선ㆍ삼천포대교주변에전망타워,콘도,호텔,유람선이투자유치되고,해양레포츠시설이들어서게될것이다.

남해군창선면의북쪽끝단항의해발150미터높이에있는전망타워에서바라본섬과다리들의장관을상상해본다.일출과일몰을동시에볼수있는남해의동북끝,바다에는어선들이하얀물살을일으키며조업에한창이고,다리를질주하는차량의불빛이꼬리를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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