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클럽의 세계 그리고 아라비치

<스파펜션아라클럽>의더불루카페에가면세계가있습니다.

주인장<천하부부>가다닌100개국의소품들,

하나씩모은것이제법구경꺼리가됩니다.

전문수집가가아니니값비싼물건은없습니다.

벽에붙은세계지도,아마존의돌조각

그리스의나무도막

루마니아의성당그림

캄차카의차가버섯..

더러고가품이라도한국산오색비단필통을주고산것이거나

볼펜한자루,쓰던모자를주고얻은

티베탄들의목걸이

네팔인들의팔찌

이블로그에도북인도이야기를썼었지만

북인도에는볼것들이많았지요.

그들의종교나그들의자연이모두경이로웠습니다.

함께북인도에갔었던L부부가왔습니다.

아라비치를즐기고싶다기에장화두켤레를내주었습니다

고동도게도잡아삶아먹어보았답니다.

남편이회를즐겨단학회집에서

저녁을즐겼습니다

.

아들을사천공군에입대시킨부부

감회가남달랐을겁니다.

그렇지만속으로삼키고그감정을절제시킬줄아는여자

<아라비치>바다로내려가두분이어울리는모습이보기좋습니다.

방이없어서오붓하게좋은별채를썼습니다.

남원으로전주로둘러갈거라고서둘러떠나면서

건설적인충고도잊지않는그녀가고맙습니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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