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워터 ? 워러 ? (2)

10년전대학교친구4명이가족들을동반하여하와이를다녀올때의일입니다.

동행인홍원장의아이들이목이마르다고엄마한테보챕니다.

그러자홍원장부인이저보고승무원한테물좀달란얘기를해달라고부탁을합니다.

그래서제가왜자기아이가물을달라는데나한테시키냐고했더니그답이걸작이었습니다.

"아이..재네들은워터하면못알아듣잖아요!"

"그럼제수씨는미국식으로워러라고발음한다는것몰라서그래요?"

"김원장님은여행을많아하셔서영어가나보다낫잖아요.내가어떻게남부끄럽게워러그래요!"

"아니,내가워러하면괜찮고제수씨가워러하면안되나?"

하기야빠다바르지않고서어떻게영어를하겠습니까?

이젠빠다바른다고뭐라하는사람들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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