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친구 손 꼬옥 잡아요!

명륜당앞의외삼문(-향교밖에서보면대문이죠,)으로보이는풍경입니다.

유아원아기들이보모선생님손잡고나들이왔다가는모습이

아이들이꼭사진찍고있는날쳐다보는것같죠?

사실저나무로된다리와명륜당과는제법먼거리인데요.

과천향교는관악산가파른산등성이에위치해있어서

맨앞의홍살문을지나제법가파른돌계단을올라와서문안으로들어오면

바로계단이있고,그계단을밟고올라서면명륜당뜰이고,

뜰을지나면또계단이나오고그계단위에명륜당이있거든요.

갓난아이들은앞을전혀보지못하죠.

그러다차츰보이기시작하는걸로알아요.

그러니유아들시력도완전하진않을텐데..

아이들눈에멀리있는내모습이비치는걸까요?

그저무의식적으로누군가지켜보고있다는것을아는걸까요?

사랑스런아기들의서툰발걸음을조마조마하게지켜보며,

난아기들시선이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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