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한심한사진이지만,오늘아침은쓰레기이야기를하려고마음먹었다.아니사실은오늘이아니라얼마전?.다큐멘타리<쓰레기의꿈>을보고는나도내주변에서느끼는쓰레기에대한생각을정리해야겠다고쓰레기사진을찍었다.누군가한사람이몰래이렇게분리가안된쓰레기봉투를내다버리면순식간에이런식의쓰레기가쌓인다.이사람들에게다<쓰레기의꿈>이란다큐를보여주고싶어진다.쓰레기는단순한쓰레기가아니다.지구의자원이란유한한것이고,환경에대해서도생각한다면쓰레기가재활용될수있게분리해서내다버리는것은기본이다.이렇게내집앞에버려진혼합쓰레기는쓰레기차가수거를안한다.
분리가안된쓰레기는수거를안해가고대신미수거통고문이붙었다.
울동네재활용쓰레기(일반쓰레기포함)수거일은월요일과목요일이다.먼저일반쓰레기수거차가골목을돈다.그다음재활용쓰레기수거차가온다.내가내놓은분리된재활용품은수거해가고,때로는선물까지준다.
이건현재내가쓰고있는재활용품분리봉투이고,아래것은내가분리를잘했다고(?)새봉투를선물로준것이다.(재활용품봉투나두루마리화장지를대문앞에놓고간다.)
예전엔이런봉투도동사무소에가서돈주고사서썼는데..물론난한번도산적은없고,이런봉투가나오기전에도쓰레기를분리하는건버릇이되어있었으니까.
쓰레기를마구버리는것은미관상으로보기좋지않고,환경을파괴하는것은물론얼마든지재활용이가능한자원을낭비하는일이다.난훈계조의이야기는하기싫은사람이지만,쓰레기이야기는꼭하고넘어가야겠다.고양이들이똥,오줌으로환경을더럽힌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나정도의분리수거는할까?
이건꼭화장실다녀오면서딱지도않고나온것같은풍경.한사람이아니라,한사람이한개를버렸겠지만..쓰레기가하나놓여있으면누군가어린아이들이라도과자봉지하나를더버린다.
음식물쓰레기전용수거용기를왜찍었냐하면음식물찌꺼기를버릴때제발비닐봉지에담아나오지말란것이다.아니비닐봉지에담아나와도된다.그런다음비닐봉지는도로가져가서폐비닐로분리해야지이렇게수거용기에끼워놓고가진말았으면좋겠다.애써음식물전용수거용기를만든보람도없이벌레들이꼬이니까.(-나는10여년전에줏은작은플라스틱바구니를음식물찌꺼기통으로쓰고있다.음식물찌꺼기는이바구니에모아서물기를뺀다음바로내다버린다.)
음식물쓰레기용기는2주에한번이런차가와서닦는다.이아저씨들말도내생각과같다.제발비닐봉투좀들고나오지말으시란다.그리고이용기청소용차는고장이자주나기때문에더자주딱고싶어도10일이나2주에한번밖에못하고있다는말도전해달라고했다.비닐봉지를끼워놓지않으면이수거용기도훨씬깨끗하게사용할수있을텐데..
자원을낭비하지않고,재활용품분리를잘하는것.쓰레기를제대로버리는일도행복바이러스다.행복이란별다른것이아닌이런소소한일상들이모여서이루어지는일.마구버린쓰레기가없는깨끗한골목,고름덩이같은비닐봉지를달고있지않은음식물수거용기.이런풍경은아름다운꽃을보는것과같이상큼하다.쓰레기를제대로버릴줄아는사람들이바로지구의행복바이러스@!
esse21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
manager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
데레사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