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에청소를마치고는
욕조청소를했다.
그리고손댄김에거울과욕실진열장도닦고.
안경을끼고본욕실은지저분하여볼수가없다.
저녁세안까지마치고나오니전화기에부재중전화가찍혀있는거다.
예쁜후배였다.오래보지못했는데웬일이지..
전화를거니,그간내가어떻게된줄알았대나~
k선생님이나한테몇번을전화했는데전화번호가바뀌었다며소식을물었단다.
바뀌기전전화번호로걸으셨던것같다.
바꾼번호를알고계신데…?
연세가있으셔서확인이어렵다.
아무튼후배가굳이저녁을사겠다고해서다씻고티비보다가자려고했는데
조금만간단한음식을먹기로하고나갔는데..
도토리국수집으로운전하여가다가"아유,그래도밥을드셔야죠"라고말했다.
국수를싫어하거나든든한식사를하고싶은지도모르겠기에그러자고했다.
요즘옥수수에다이것저것맛만봐도배가불러서밥먹기가겁이난다만.
바람은시원하니불어도기온은덥지도차지도않아서
빵이나만들까했다.왜냐하면가지박스가오기전에오는줄도모르고마트에서파프리카와다른채소를샀는데파프리카를먹어줘야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