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지중해식으로만들어봤네요.
언젠가캐나다에유학가서국제결혼하고일본에서살다가온지인을자주만날무렵에
조리에관심이많은공통점으로인해먹는이야기를곧잘했었는데요.
저와특이한점이아직도기억이나는데요.
그건모든야채요리에식초를넣는다는거였지요.
그래서그때감자볶음에식초를넣어먹어봤는데먹을만하더라고요.
그런데오랜관습상습관들인입맛에따라가게되더군요.
그래서지금은하던대로볶아먹는답니다.
아래의지중해풍으로제멋대대로이긴하지만발사믹식초를넣어만들어보니위의기억이나네요.
그건아마맛이비슷해서인것같아요.
물론맛이좋아요.
그래서소개해드리는겁니다.
기초조리비결은dotorie님이가르쳐주셨지요.
냉장고에서잠자고있던느타리와호박조각,감자,가지를처분하려고
새로구입한파프리카들을섞어싹둑싹둑생긴대로썰었습니다.
여기다아삭이고추가집에많아서넣으렸는데까먹고그냥했네요.
(느타리는그냥씻어서꼭짰습니다)
마늘도저며넣고요.
큰팬에다야채를넣고올리브오일을넉넉히뿌리고센불에볶았습니다.
자주젓지않고가끔뒤집어주었지요.
굽는분위기인데야채가넘치다보니..!ㅋ
후추,소금,크러쉬레드페퍼를뿌리고마무리합니다.
채소가여러가지가들어갔으니그만큼의반찬이되겠지요.
전가끔번거로워서여러가지야채를버무려한번의작업으로끝내곤하지요.ㅎㅎ
갑자기백선생의"쉽쥬?"요말이떠오르네요.
한우장국,샐러드는그런대로잘어울리는한끼식사가되었네요.
오늘은다음주를위한충전의시간을갖는일욜입니다.
좋은시간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