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화천에갈일이생겼다.
11시20분버스를타고화천을가며,햇빛따갑게비치는창에쳐진커튼사이로보이는풍경이혼자보기아까울만큼아름다웠다.벤조님이보여주신키르키즈스탄의농촌과비슷한느낌도보였고스위스의어느전원풍경못지않은풍경도보였다.아..이리좋은,우리가사는곳을놔두고오데를헤매며여행을멀리만간단말인지?
찬바람이몹시부는화천의산천어축제가벌어지는강가에서사방을둘러보았다.
어느곳은가뭄으로고통을받는다는데여기는물이넘실거리고있다.
먼산의단풍은지어가고은행나무가로수의잎은모두떨어져있다.
터미널에서내려시내를통과하여이산천어축제의강다리위에올라섰다.
택시를타도되나일부러걸었다.약속한1시가되려면여유가있어서구경삼아걷기로한것이다.
바람이얼마나세게불던지세팅한머리카락이흩날려헝크러질지경이었다.
맑은공기가아니었다면걷기를금새포기했을것이다.
집에있지말고어디든밖으로나가기바래요.
다친팔가지고집에있으면우울해질가봐걱정이예요.
저렇게좋은것을..
저는이틀을밭만들고,
어제죽자사자마늘두접까서,오늘은밭에마늘심었어요.
내일은양파심고,보름후쯤김장하면긴긴겨울을쉬어야할것같아요.
춘천서화천을가려면
춘천댐을지나고왼쪽엔절벽오른쪽엔푸른강물이고
38선표식판을지나신포리를통과하여
강을끼고구비구비올라가는길
정말아름답지요,
노당이45년전에다니던길입니다.
한국의가을풍경이참아름답습니다.
바람쌩쌩불어제법옷속으로파고들던어제의저녁바람.
운동을나가면서처음으로목에손수건을둘렀지요.
감기들기딱인찬바람속을걷다니요.
대단하신체력을타고나신겝니다.
이동네는가뭄이라상수원저수지가물한방울없이바닥을드러내고있습니다.
오늘은오랫만에비가하루종일쏟아지고있는데
이대로일주일은내려야그나마저수지가찰듯하네요.
글쎄요
이렇게고운강산을두고어딜더가서뭘더보겠다고요.
그산
그물
그계곡
그단풍
다거기서거기더이다.^^*
그러게요
내나라가젤로좋습니다
물론부러운점도있지만그래도내나라가최고이지요
화천은지나다그언젠가딱한번가본곳…ㅎ
팔도아프신데흔들림없이사진도잘찍었네요~^^
서울에왔는데..
단풍이별로네요.
팔을다치셨다고들었는데어찌지내시는지요?
비가온다는예보가있는데(아주조금)온도는급격히내려가는듯합니다.
열대에서온제겐추운날..^^*
짐에서블로그들여다보고
베란다친구들과눈맞추고
책도보고요.
신문도보다보면하루해가금새지나가네요.
다행이답답증은안생기는군요.
화천에대해지근거리에사는저보다더잘아시는것같네요.
정말버스를타고가야보이는풍경이참아름답습니다.
세실리아님,오래간만에뵙네요.
한국이정말아름답습니다.
화천은드라이브하기도좋은곳이지요.
정말위보다더멋진풍경이많답니다.
대단한체력은아니고요.
옷을단단히입은덕택이지요.
가끔걷는거는운동삼아땜빵하는거지요.ㅋㅋ
도토리님,정말세계적인가뭄현상인가봅니다.
지구가물이다말라버리면으쩐다지요?
비가오신다니참다행인데요.
조금만오고말지는않았는지요?
에구,,,!
교아님,
시애틀의경치정말아름답더군요.
제지인들이시애틀에인연이있어서관심이가는곳인데요.
교아님의사진을보면잘찍으셔서그런지너무좋습니다.
그곳은그곳대로이곳은이곳대로~
그런걸까요?ㅋ~
아이패드로찍으니무게가있어서
다리난간에올려놓고찍어서그런가봐요.
ㅎㅎ고맙슴당~~
다사랑님,오랫만이네요.
팔은활동에좀불편하지만그럭저럭요.
건강은좋아지신거죠?
열대와온대를오가시며
건강도안좋으신데참열정이크시지요.
여전히행복하신듯하여좋아요.^.^
화천파로호와비수구미얘길들어늘가고싶었던곳이지만,
언제나마음뿐쉽게가지질않네요.
청명한호수와단풍든풍경이아름답습니다.
비수구미는저도가보고싶은곳중의하나이지요.
서울에서다녀가시려면그다지어렵지는않을것같습니다.
가족분들과드라이브하시면아마도실망하시지않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