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청양고추를

산속암반수로청결하게세척한고추라네요.

이렇게건조기에넣고말리더군요.

태양초가아무래도비위생적이라자기는이렇게건조기에건조하는게제일이라나요!!!

주문을받아가루로빻아놓은거라고요.

가지러오기로했다지요.

물론배송하기도하겠습니다.

이한대의건조기가일을참많이하는셈이더군요.

후지사과

추석무렵에수확한홍로,쓰가루등의사과는완판했다며농장쥔이무척즐거워했었습니다.이어서저장기간이넉넉하여사다두고먹기좋은사과가나오게되더군요.며칠후에는부사(후지)사과를따게됩니다.

사과맛은이미정평이나~~~있지요.

아~~이걸보니다시사과를먹고프네요.

저녁때인데말입니다.

내일아침이면먹을수있겠지요.

사과는아침에먹는게좋다고해서요.^.^

사과가엄청많더군요.

이많은량의사과가모두팔려나가는게신기합니다.

지난2일설악산에가기전날에농장에들러서둘러봤는데요.조용하고넓은사과밭에는흰색강아지와검은색강아지만이졸졸따라다니면서도재롱은커녕뛰어다니고있었습니다.예쁘게사진을찍어주려고했는데어찌나움직임이잦은지어렵더라고요.

좀작고귀엽게찍혀야하는데어쩌다이리크게잡혔는지요!!!

후지(특상)5kg(12~14개)35,000원배송비4,000원

특5kg(15~20개)30,000원배송비4,000원

상5kg(22~23개)20,000원배송비4,000원

*묶음배송가능

베란다에 스민 가을 빛깔 햇살

어제퇴원했어요.

동네병원에서수술상처의소독을월수금요일에해야해요.

팔뒤꿈치와왼쪽복숭아뼈주위에상처가난것도모르고입원했음을집에와서발견했네요.

다시병원에되돌아가서(동네)X레이사진을찍었네요.

다행이뼈는온전해서휴~했지요.

진통제덕분에통증이없어서환자같지도않게놀다온기분이었는데밤에는좀아프더군요.

오늘아침일찍좋아하는이웃님과즐거운통화를길게하는데오라버니께서전화불통에잔뜩열이올라서

오셨더라고요.ㅋㅋ

미안하다고두세번하니까겨우진정하더군요.

오라버니뜰안에서거둔~감과호두,대추,호박고추등등자동차에서꺼내올려다주더라고요.

세번이나포스트가날아가서사진만올려보다가다시열어서글을삽입했는데

한손포스팅이라넘힘들어서요…

그리고농장의기장밭을촬영했는데너무나멋진풍경이었는데..

올릴거가많으니맘이여간분주한게아니군요..!

아름다운 설악산 국립공원

10월3일조계사봉정암산행팀과합류하기위해하루전에내설악지역원통리의친구동생의집에서하룻밤

동생은겨우살이와느릅나무피를달인물을등산하며마시라고챙겨주었다

자고8시20분버스를타고20분경과하여백담사입구에서내렸다.

다시백담사행셔틀버스정거장으로간다음백담사까지가는표를사서버스를타고백담사에도착했다.

서울에서내려온hks와만나예불을마치고공양을마쳤다.

백담사에서친구hks와공양을~아직조계사팀은미도착

팀장은늦어져서친구와먼저봉정암으로향하다.

왼쪽손목사고로한손으로워드를치느라사진설명을자세히못하는점혜량하소서~~

그리고카메라밧데리가떨어져서내일에야카메라사진을올릴거에요.

지금꺼는아이패드사진이지요.

봉정암을눈앞에두고깔딱고개아래계곡의바위에서친구를향해한눈을팔다가미끄러져서왼쪽손목이부러졌네요.죽지않고이만한게천만다행이라네요.

오후4시즈음사고후밤11시가까이에속초병원에응급처치를받고내일큰병원에갈예정인데요.

블로그이사하시는소식에부지런히포스팅합니다.12월까지이사하지마세요~~~그리고방문은가능하나댓글달기가어려워요.이해해주시길요~~~죄송!!!

동상이몽격?

어제추석연휴대체휴일까지끝나고평일첫날에

오십견으로오른쪽을겪고나서한참괜찮다가얼마전부터왼쪽이아프기시작했다.

컴테이블을주기적으로바꿔사용하는데지금사용하는것이익숙해지려니

자세가굳어졌는지팔을뒤로하려면찌릭~아프다.

큰애가이번명절에돈을많이썼다.

솔선해서카드를주길래아들돈쓰기가아까웠지만아무래도받아주는게앞날?을위해좋을것같아서받아서장보기의일부분을사용했다.그러고도추석쇠고서울로올라가며내게따로100만원을보내주었다.

내일2박3일봉정암에갈때나,화장품도사고,캐나다에서온친구를만나거나할때쓰라는것이다.아들이준귀한돈을마구쓰기뭐해서예금을할까하다가에잇~쓰자고작심하고는이리저리쓰느라화장품가게에,은행에~한의원에~물리치료와내과에오전오후병원에드나들며식전과식후의당뇨체크를했다.그러고는고용센터에서한가지신청하고있는데전화가왔다.여고동창hyewon이다.일단나중에한다고끊고센터에서나오며전화를걸었다."너금녀랑같이온데며?"추석잘쇠었냐는물음에이어그녀가한말이다."어,금녀가그러디?""응~그래서~내가알아보니까대전으로가서환승해야한다고..""아니의정부쪽아니니?거기가양주시였니?대전이라구?웬대전..?""…………""백석이었던가?","아니..얘~내가다시전화를걸께니전화가울려서무슨말인지모르겠어!""어~그래그럼~"

전화를끊고화장품가게에들어가기도전에전화가왔다.

"야~금녀가같이가준대서나야너무고마웠지,사실압류를해놓고절차를밟아야하는데증인두사람필요했지그런데너한테는아직말을안하고있었던거는..아무렴너야내가말하면같이가줄거라는믿음은있지만말이야~""…..""아니~금산가는거말이야!""금산???"

"아요~동상이몽이따로없네!!!ㅎㅎㅎ근데,금산은왜~?"금산c네집에가잖아!""아하~애들이모이는거네~,근데무슨날이니?""아니~금산축제인데겸사겸사오라네~!"……"c는금산중심가에서대기업의알찬프렌차이즈점대장이다."얘~그럼하루전에우리집에서자고같이떠나자~"하고끊었다.

에효~

hyewon이사는곳이의정부이고금녀가얼마전에우리집에와서놀다갔을때의정부근처백석에나의채무자만나러갈때동행해준다고했는데그예기를하는줄알고말을하고hyewon은금산축제에c를만나러갈때금녀승용차를동승하고가려고하는말이었다.이전에금녀가전화를했는데,시골동창들과왁자지껄하고있었을땐데마침그날아침에홍천에서인제행버스를1시간이나기다릴때무료해서내가전화를했었는데안받아서끊었었던걸보고전화한줄알고별일아니라고말하고는끊었었다.금녀가용건이있어서건줄은몰랐는데아마금산모임을얼려주려고했는지모르나나는전혀듣지못하고있다가갑자기금시초문인지라..내생각만하고말을하게된것이다.

이제는다늙었다.

눈도침침,귀도침침,고로눈치도침침치매걸린할매와할배들의대화같은모양이내게도오고있네….!

<복숭아발효종으로홈메이드빵>

추석 명절쇠기

고교평생교사직에서은퇴한친구가사진찍기취미활동을시작했는디,

그때구입한겁나게비싼?카메라로찍은슈퍼문

둘째가가져온과일인디,

문득,향로봉산머리곡산사과하고빛깔땟깔맛깔다비교해보고싶었다.ㅋ~

왼쪽이향로봉산머리곡산사과!!!

빛깔땟깔은잘모르겠고,맛깔은왼쪽이우세!!!

주방몰입10여년에이만큼솜씨가겨우겨우되었다.

만두나찬이나부침개나예쁘고정갈하고맛나게하기는결코쉽지않다.

뭐~한가지정도할때는그냥쓸만해도여러가지메뉴를한번에하려면뒤죽박죽되기쉽상이다.

이번에는양을한접시만큼만한다고하여이전보다일의양이줄었으나나이를먹어서인지

고단하고힘든건여전했다.

체력과노동이정비례인지반비례인지모르지만(계산좀하려면골치부터아퍼유)

아이들이차례를지내고식사를한번만하고는외출들을해서하루한번씩상을차리는데도

이렇게힘이드는데~문득며느리셋을보면식구가두배로늘것이란생각이떠올랐다.

우리네식구설겆이도만만치않은데두배로늘어나면설겆이가만만치않겠다싶다.

이어서시댁에서산더미?같은스탠그릇을설겆이하던생각이났다.거기다가줄줄이설겆이거리가

께속나오곤했다.명절이후에는손가락이아파서한참을고생했다.

나는둘째며느리인데,5세나아래인맏동서를위로하고아래는아직없는지라부엌에서설겆이만해서남편이마구화를내곤했다.위로를해야하는것이아닌가?나이어린맏동서는천방지축이다.

시댁에들어서기가무섭게반말로지시어적인인사를시작으로~~기억하고싶지도않다.

그야말로얌체중에얌체라서부딪히기,맞상대하기,꼴보기싫어서더,부엌에서안나오고

설겆이만했다.지금은안보고사는것이좋은것중의하나이다.그러니가짜깊스는차라리지혜로운일인지도

모른다.오죽하면명절이후이혼율이높다고할까..!나도이제시어머니줄에서게될터이다.어떻게하면온가족이화목하게명절을쇠게할것인가가추석연휴기간내내나의마음속화두였다.

토란국은나의고향에서는모르고지냈다.

추석에먹는토란이라니이전에두어번끓여본경험이있는데별로맛이없었다.

그런데도사람들이맛있다고하니이번에다시또끓여봤다.

쇠고기에무나박썬것,토란(뜬물에하룻밤담갔다가끓는물에데친후사용)을무장국끓이듯

끓였다.마늘이나파는넣지않았다.다시마도잊어버리고안넣었는데,아주맛있게되었다.

녹두를불려거피를한다음믹서에갈았다.

전에도그렇게믹서에갈았지만이번에는녹두를조금씩덜어믹서에넣고갈았는데

이유는밀가루나찹쌀가루,혹은쌀가루를섞지않고하기위해서였다.

한꺼번에갈면물이많이들어가게되고너무질면가루를추가해야하기때문이다.

조금씩갈았더니수분이알맞아서절인배추,숙주데친것,고사리를넣고반죽을만든다음

팬에돼지고기송송썬것을펴고식용유를두른다음국자로반죽을떠서가운데내려놓은다음반죽위부분을살살눌러편다.돼지고기가뒤섞이지않도록주의한다.

위사진은반죽양이많아서4장만부치고남겨두었던걸

오늘아침에문득먹고파서식용유를적게두르고돼지고기도빼고한장부쳐서먹느라사진을찍은것.

쉽지않은 아마란스쌀 씻기

아마란스를샀다.

마침잡곡이떨어져가는즈음인데다신비의곡물이라는소문에다

아마란스차를마셔봤기에구입을했다.

<청양고추가루화건초1kg와아마란스2kg>

처음본아마란스를쌀과섞어씻어보니너무불편했다.

*<앗!!!모르고겨같은걸날려버렸네요.

가볍게물위에뜨는것도모두먹는답니다.>

두번째인오늘아침에는아마란스의겨?를호호불어날려버렸다.

<모르고한실수,가볍게물위에뜨는것도모두먹는답니다.>

쌀남박을옆으로흔들흔들해주어겨를한데모이게한다음타일바닥을향해살살호호불었다.

참깨알보다작고물에잘뜨는지라조심스럽게해야한다.

아마란스가담긴남박에물을조금붓고체에돌을일듯이흘러내린다.

반복해서물을추가해가며체에내린다,모레가섞이지않도록천천이인다.

다씻은아마란스를밥솥에안치는것도조심스럽다.

주걱으로밥솥에쓸어담지만체주변에묻어있는거는따로씻어놓은쌀을떠서체에넣고

아마란스와버무려섞이게하여주걱으로모아솥에넣는다.

밥물이정량이넘지않도록주의하며물로남박안의곡물을몰아넣는다.

물의양은쌀안치는수준이면되었다.

아마란스가들어갔다고더물이필요한거는아니었다.

까만아마란스밥이완성되었다.

깨알보다작은알갱이가제법오톨도톨고소했다.

깻잎으로감싸서먹으니참잘어울린다.

몸에좋다니감사히먹어야겠지요.가시오가피차와둘째가가져온배를깎아후식으로식사를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