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취석정 [橫城醉石亭]

횡성취석정[橫城醉石亭]

강원도횡성군서원면압곡리(鴨谷里)에있는정자.

1641년(인조19)조선중기의시인최문발이낙향하여세운정자이다.

정자아래에커다란바위가있어많은사람이앉을수있다.

바위가운데‘石(취석)’이라고새겨져있으며,옆에는최문발이그린바둑판이남아있다.

현재남아있는것은1984년에다시세운것이며,정자옆에는최문발의시를새긴취석시비를세웠다

비가오락가락하는궂은날씨지만휴가를나름대로잘보내야겠기에

시원한계곡을찾아나선곳이다.

해마다더울때면손주들델고맘놓고물놀이할수있는곳이기에

이번에도예외없이찾아온취석정계곡이다.

물안개가피어오르는계곡은처음으로본다.

올3월에왔을때의맑고맑은계곡물이긴장마로흙물로되어흐르는데도

더위를잊고물놀이를시원하게하고왔다.

밑의두사진은3월에담아두었던계곡물의모습이다.

송사리가헤엄쳐다니는모습까지훤히보이는맑은계곡물이어른의허리정도에머무르니…

남녀노소누구나안심하고시원함을즐기고간다.

특이나단풍이곱게물드는가을엔더없이아름다운풍광이다.

겨울은겨울대로계곡이얼면어린이들의썰매타기로즐거움이있어

우리가족이사계절늘즐겨찾는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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