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 단풍색이 고운 대원사,고풍스러운 남사예담촌

대원사

경남산청군삼장면평촌유평로453(유평리1)

055-972-8068

금강송이라는울창한소나무숲과청정물길의아름다운계곡을따라오르다보면

우리나라대표적인비구니참선도량인대원사(大源寺)가아담하게자리해있습니다.

대원사로가는길이계곡을끼고오르는길이여서

곱게물든단풍을감상하며사진을담으며여유롭게느린발걸음으로오릅니다.

가을이절정에이른듯오색의아름다운단풍을보여줍니다.

대원사의일주문이길따라자리해있습니다.

청정물길인대원사계곡

붉은단풍도예쁘지만유독노란단풍이시선을멈추게하네요.

입구에들어서니자리하고있는방광비,부도

범종각

대원사장독대의가지런한모습

대원사다층석탑

신라선덕여왕떄부처님의사리를봉인하였으며

화강암으로조각이소박하고수려한자태로

나라의경사가있을때탑에서서광이비치고

향기가경내에가득했다고전해집니다.

원통보전앞의석등이특이합니다.

경내가아담하고고즈넉하네요.

뭡니까…??물고기..??

대웅전과원통보전,천광전을한눈에담았습니다.

늘사찰에들어서면느끼는조용하고적막한분위기에숙연해지곤합니다.

어둡기전에내려가는발걸음이빨라집니다.

해질녘의대원사를뒤로하고나오면서곧게뻗은소나무와단풍나무에마음을담습니다.

남사예담촌(남사고가마을)

경남산청군단성면지리산대로2897번길10(남사리281-1)

우리나라에서가장아름답다는마을1호

고가들마다피어나는향기그윽한매화나무들도

마을의옛스러움을자아내는고가로안내된집을둘러보았습니다.

마을입구부터높은토담에

기와집의고풍을간직한남사예담촌

전통한옥의아름다움과옛것을체험하는곳입니다.

마을어귀에들어서니높은토담위로잎새는다떨어지고감만예쁘게매달려있습니다.

은행나무와단풍나무,고운옷입은담쟁이가골목의가을풍경을보여주네요.

요리조리골목길따라걸어가봅니다.

옛스런토담길을돌아나오다보니감나무가지가땅까지늘어져있어도탐스런감이조롱조롱매달고있습니다.

무슨박이조레생겼을까요…ㅎㅎ

토담위에얹혀있어야될박이늘어져달린모습이재밌습니다.

담쟁이의가을은너무깊어버렸네요.

한옥숙박체험집인듯보였습니다.

원정매

길손님의안내로가보게된

수령670년이나넘는원정매화가있는매화집안(원정공이살던고가)을둘러보았습니다.

"원정공영매시"가새겨져있네요.

원정구려(元正舊廬)

홍성대군이하루를머물며써준친필현판이랍니다.

툇마루에는감을얇게썰어반시곶감으로말라가고있네요.

길손님의배려로

600년매화집을방문하게되어감사드립니다.

손사레를치며받은홍시를저를주셨으니넉넉한고운마음씨에더달던감맛이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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