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 자연생태로 되돌린 “운곡습지” 탐방과 용계마을체험

운곡습지

전라북도고창군고창읍

063-560-8666

전북고창군이유네스코생물보존지역으로

고창군군전역이등재되었다고합니다.

그중에서도운곡습지는람사르습지로지정된숨은명소랍니다.

운곡습지를가기위해고창고인돌박물관을지나

고인돌유적지를바라보며운곡습지로향합니다.

고창고인돌박물관

선사마을

고인돌군락지

우리나라고인돌의약40%가고창군에분포되어있다고한다

고인돌질마재따라100리길입구에서만난뽕나무

여느나무와달리가지나온부분이볼록나와있는특이한모습입니다.

운곡습지트래킹이시작되는지점

질마재길1코스(고인돌길9.4km))로돌아나온다고한다.

낙엽이떨어진길따라만나는이름모를나무와열매들을서로묻고대답해주며

두런두런이야기하며걷는길이상쾌합니다.

운곡습지탐방로인데크로올라서서걷게되는데

주의를게을리했다간넘어지기쉽게데크사이가벌어져있네요.

식물이잘자랄수있게하기위해서라고합니다.

한줄로갈정도로폭이좁고조심하며걸어야합니다.

무슨버섯일까요..??

나무를끼고엉켜가며자라는덩쿨나무

함께붙어공존하며살아가는담쟁이

운곡습지를탐방하기좋게설치한데크길

수몰되기전에살았던마을집터가자연생태로돌아가면서습지로바꿔가고있네요.

주민들이떠난자리엔자연생태의모습으로되돌려지고있습니다.

운곡습지탐방로를나와다시길따라걸으며

바람결에흔들리는갈대소리에귀기울이며이동합니다.

억새사이로걷는길

운곡저수지

1984년운곡저수지축조로마을은사라지고

무너진마을의돌담과기와조각들,옛집터가남아있으나개발을위한

운곡습지의생태계가살아나는계기가된운곡저수지의일렁이는물결을바라보며

힐링의시간을가져봅니다.

어두워져가는저녁노을에발걸음을재촉하며

동양최대의고인돌있는곳으로이동합니다.

동양최대의고인돌

300톤이나되는무게의고인돌이랍니다.

덮개돌의두께가4m가되는아주커다란고인돌입니다.

죽어서저승가면염라대왕이묻는답니다.

고창의300톤고인돌봤냐고.봤어도안봤다고대답하세요.

그럼보고다시오라고살려준답니다

운곡서원(雲谷書院)

지방유림들이중국의학문과덕행,그리고충의를추모하기위해창건하여위패를모시고향사하였다

운곡습지

예전에운곡리라는마을을이루고살던곳으로

주민이이주한후30년넘게폐경지로방치되어왔던곳이기에

자연생태로복원과정을거치면서운곡습지의생태계가원시상태로되돌아왔으며

"운곡"은마을주변이아침저녁으로안개가덮고있어운곡이라하였다합니다.

선사시대에는

밤하늘에반짝이는별빛이죽은자의영혼이라여겼고

그영혼이자신들을지켜줄거라믿어

완만한산자락에간절한염원을담아고인돌을쌓아조성하였다합니다.

청소년들에겐자연생태그대로의습지관찰학습장으로

성인과도시인들에겐마음의고향처럼자연인이되어

힐링할수있을겁니다.

1박2일간숙박했던용계마을체험

용계마을길옆으로흐르는천이넘예쁘다.

용계마을에서본이정표

용계마을이장님

젊으신분이마을을위해헌신적이고열정적으로마을을이끄시며

열심히노력하는모습이용계마을미래의희망이보이는이장님이시다.

부녀회장님과마을어르신이성의껏장만해주신음식이

넘맛깔스러워우리일행은맛집에서보다더배부르게포식들하였다.

용계마을경노당

옹기종기아담하고조용한마을풍경

떨어진낙엽이길옆으로깔끔하게정리된길.

.

1박을하고나오며담은용계마을풍경..

따뜻한마음으로맞아준용계마을이장님을비롯하여

부녀회장님과마을어르신배려에잘쉬었고고마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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