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2박3일 투어 (1) – 저동항과 봉래폭포

한밤중어둡기만한줄알았던시가지는의외로밝았고

거리엔차들이불빛을밝히며빠르게달려

생각보다빠르게택시를타고시청앞에내리니4시쯤…

밤바람이옷깃을여미게차갑게파고든다.

세번째울릉도여행길이지만마음이설레이는건

태고의자연그대로인신비의섬이기때문이다.

포항에서출항한다니포항까지4시간반정도잠을청하며달려간다.

포항여객선터미널앞아침조식을하러식당으로향한다.

황태전골로설친잠을깨우고시원하고구수한황태국물로맛있게조식을마치고

포항여객선터미널로가서승선준비를한다.

포항에서울릉도까지3시간반이소요된다.

10시50분포항항을출항

2층중앙에자리해서앉고앞TV시청을하며출항을기다린다.

포항이바라다보이는창밖풍경..

예전에없이배멀미에약간긴장하며눈을감고

편한마음가지고3시간반동안타고오니

울릉저동항에도착

울릉도

3無5多의특징을가진신비의섬

도둑,공해,뱀이없는3無와향나무,바람,미인,물,돌이많은5多의섬이다.

옛날에는무릉,우릉또는우산국이라불렀다.

울릉해안이창밖으로바라보인다.

배에서내리자마자담아본등대와갈매기..

오징어배

울릉저동항에서승합차를타고

2박을묵을숙소(드림관광팬션)로향했다.

짐부터내려놓고가벼운몸과마음으로관광하기위해서…

꼬불꼬불올라가던승합차에서내려보니바다가한눈에들어오는전망좋은곳에

드림관광팬션이자리해있어2박을상쾌한아침을맞이할수있겠다.

3층에배정된객실에짐을옮겨놓고다시관광에나선다.

잘정돈된깔끔한객실이라서마음이흡족하다.

팬션안에걸려있는대형울릉도관광안내도

독도전경

드림관광팬션에서나와첫번째간곳은

쉼없이솟아나는생명의물

봉래폭포

저동항에서2Km상부에위치한3단폭포로1일유량이약3000톤이상으로

울릉읍전역주민들의상수원이다.

나리분지에서부터흘러와용출되는폭포로1년내내마르지않는다한다.

산책로를따라올라가보자.

시원한자연바람이나오는풍혈이있어

냉장고가없던시절에는천연냉장고로이용되었다.

풍혈은연중4˚C를유지하여여름에는시원하고겨울에는따뜻하다.

사방댐

산림욕장

삼나무숲으로이루어진쉼터

2009년7월에왔을때는초록잎으로둘러싸여있어멋진풍광이였는데

아직새잎이나오려면4월이되야하나보다..

6년전이나지금이나변함없는물량으로보이는것이신기하다.

봉래폭포

봉래폭포에서내려와내수전전망대로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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