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도형상을 닮은 선암마을, 선돌

 

 

한반도 지도형상을 닮

선암마을, 선돌

 

 

선암마을

봉평에서 시작된 평창강이 영월 서쪽으로 흘러드는 주천강과 만나

기묘하게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놨다.

 

서강이 휘돌면서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

깍아지른 동쪽 절벽 서쪽과 남쪽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

정말 한반도와 모습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지형까지 똑같은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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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에 왔을 때 담은 풍경

 

 

 

 

 

 

 

 

 

 

 

 

 

 

 

 

 

 

 

 

 

 

 

 

 

 

 

 

 

 

 

 

 

 

 

 

 

 

 

 

 

 

 

 

 

 

 

 

 

 

 

 

 

 

선돌

 

선돌은 “서있는 돌” 이라는 뜻

장엄한 두 갈래의 우뚝 솟아있는 바위는 높이 70m로 선돌이라 불리며

기암 괴석이 푸른 강과 깍아지른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는 듯하다.

선돌에서 굽어보는 서강의 비경, 선돌 사이로 굽어보는 풍광이

특히 장관으로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순조 때 영월부사를 지낸 홍이간이

선돌 암벽에다 새겨놓은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귀가 남아 있다.

 

 

 

 

 

 

 

 

 

 

 

 

 

 

 

 

 

 

 

 

 

 

선돌아래 깊은 소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선돌 아래동네 남애 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에서 투신하여 자라바위가 되었다고 하며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 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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