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그는 새글이 없다?
사람들이 위블로그 찾아온다는 것은, 위블로그라는 게 있다는 걸 안다는 것이겠지요. 전체메뉴를 뒤지지 않고서야 위블로그를 찾아들어올 재간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weblog 를 찾아와본들, 최신글이라고 맨 위에 걸려있는 포스트는 금년 4월19일자 글이고, 이게 그 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밑에 제 글 두개도 항상 그자리에 붙어있군요.. ^^
이게 나만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요? 내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세가지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접속해 봤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더 희한한 것은, “최신글” 리스트 맨 아래에 “더보기”를 클릭해보면,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라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어쩌다가 가끔.. 최신글 리스트는 옛 리스트인데, “더보기”를 클릭해보면, 최신 글이 주르륵 열릴 때도 있다는 것이지요.
“최신글” 우측의 “인기글”은 만년 붙박이인 것 같은데, 여기에 얼마 전에 제 글이 갑자기 거기에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그러니까, 제가 경품 3등 먹었다는 글을 올렸을 때, 그 글이 여기 “인기글”에 갑자기 보이더라 이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보니까, 사라지고, 다시 붙박이 글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어째.. 이건 조닷이 의도적으로 업데이틀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찾아오기도 어렵게 만들고, 찾아온들 항상 변하지 않는 대문 글 뿐이니, 폐허인 줄로 알 겁니다.
데레사
2018년 7월 12일 at 10:05 오후
맞습니다.
제가 올린 명옥헌 백일홍은 일년전 글입니다.
그리고 작고한 참나무님은 새글도 없는데 늘
인기순위에 있어요.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습니다
비풍초
2018년 7월 13일 at 11:37 오전
그래서, 위블로그를 찾는 옛 조블친구들은, 일단 자기가 알고 지내던 조블친구의 블로그를 하나하나 방문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중에도 데레사님이 친구관계가 가장 넓어서 모두 일단 데레사님 글 들여다보고 인사하고 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위블로그와 데레사님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다고 해야하겠습니다. ㅎㅎㅎ
데레사
2018년 7월 13일 at 4:58 오후
아. 자세히 보니 로그인 안됐을 때의
화면이군요.
로그인을 하면 최신글이 순서대로 보여요.
휴대폰도 blogs.chosun.com 을
치면 위블이 나오는데 그때 로그인을 하면
화면이 바뀌거든요.
로그인할때 기억하기에 표를 해 놓으시고요.
초아
2018년 7월 14일 at 7:28 오후
찾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더위에 특히 건강에 유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