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서 책을 읽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목요일, 양재꽃시장에 배양토랑 마사토 사러 갔다가 이게 눈에 띄어서 샀다.
1,500원이니까 싸다. 두 그루 살까하다가 묘목이라는게 집에 와서 꽥 죽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시험삼아 한그루만 샀다.
옛날 그러니까 사오십년전쯤에 사철나무 울타리가 많았는데 요즘엔 내 눈에 잘 안뜨인다.
황금사철이라는 이름답게 노란색이 멋지다.
이틀을 반그늘에 놔두었다가 오늘 27일 거실로 옮기다. 황금사철은 직광을 받으면 초록이 황변한다했다. 반그늘이 좋다고.
마사토가 천원. 배양토가 삼천원. 하얀 중간크기 돌이 이천원. 다이소에서 파는 마사토의 네배 넘어보이는데 가격은 똑같이 천원.
근데 마사토 세봉지를 샀는데 화분 흙에 뿌리고 나니 반 봉지 남았다. 생각보다 많이 쓰게된다. 다음에 또 가서 서너봉지 사야하겠다.
데레사
2018년 8월 28일 at 8:58 오전
양재꽃시장을 수없이 지나치면서도
안에는 안들어가 봤어요.
많이 싼데요.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