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경화면 20종
먼저 가을배경화면 20종 컴퓨터 바탕화면 자료입니다. 아래 링크 걸어드리니 한번 보시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시면 다운받아 보세요. 1920 x 1180 사이즈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운받지 마세요. 그냥 미리보기용으로 줄여둔 사진이고 링크 타고 가시면 고화질 원본이 있습니다.
외출을 자주 할 수 없는 요즘이지만… 컴퓨터 풍경 사진 보면서 자주 가을을 만끽해 보려구요. ^^
아무도 관심없으시겠지만 ㅎㅎ 이제 생존 신고겸 제 근황 보고 할게요.
서평을 다시 시작하다
서평은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전자책으로만 책을 구입하고 있는데 종이책들을 받아보니 기분 좋네요. 글 서평도 하고, 간단한 만화도 그려주니 더 잘 뽑아주는 것 같네요. 만화는 요새 아이패드로 그리고 있습니다. 만화는 인스타그램에만 올립니다.
물론 만화 퀄리티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더 이상 공짜로 그려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돈 받고 홍보 만화 그려주는 분들에게 폐가 되니까요. 하긴 책을 무상으로 받으니까 이미 100% 공짜는 아니지만, 아무튼 옳은 일은 아니지요. 저는 그냥 만화 숙제도 받을 겸, 포트폴리오도 만들 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스24블로그가 예전 조블 모습과 비슷해서 재밌네요. 한번 보실래요.
책과 함께 하는 인생 블로그 [방문]
저는 예전에 조블이 활발할 때도 이웃활동은 거의 안 했기 때문에 기억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여기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가 가끔 블로그를 눈팅하는 이웃분들이 몇분 계시고 한때 서평단 활동을 활발히 했던 기억이 인상깊게 남아 있어서 다시 와보았네요.
블로그, 유튜브, 시대의 변화
여기 블로그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 혹시 아직 다른 블로그를 만드시기 전이라면, 네이버나 티스토리에서 다른 블로그도 하나씩 파시고 미리 공지해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친한 분들은 이미 연락처도 주고받으셨겠지만요.
네이버는 사람이 북적거려 좋고,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하면 광고 붙이고 약간의 용돈벌이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옛날 조블같은 분위기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검색 로직에 잘 보이고자 다들 경쟁하다보니 블로그라는 것 자체가 글의 스타일도, 인간관계도 모든 낭만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능력 있으면 블로그보다는 유튜브를 하는 분위기로군요. 유튜브도 보기는 하는데 동영상 만드는 건 재미가 없습니다. 애드센스 다는 조건도 블로그보다 훨씬 까다롭구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그누보드, 해외 블로그까지 다 깨작깨작 만들어봤는데 각각의 차이점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네티즌이라면 그냥 네이버 블로그가 제일 만만합니다. 글쓰기 에디터도 업데이트해주고, 이벤트 등 서비스도 잘 해주고 있고요. 체험단 이벤트 같은 것도 네이버에 제일 많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생태계를 독점하는 회사의 공짜 알바생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저는 정이 안 들어서 아직 열심히 안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몇개 하고 설치형 블로그만 하고 있답니다. 문어발식이라 실속은 없어요. ㅎㅎ
가끔 놀러오겠습니다
누가 보실지, 아무도 안 보실지 모르겠지만 가끔 놀러와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가겠습니다. 제대로 관리를 못하니 덧글은 닫아놓을게요.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가끔 싸이월드, 소규모 블로그와 게시판 서비스들이 흥했던 시대가 그립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다양성이 있고, 선택의 폭이 넓었던 것 같고, 서로 오고가는 말도 줄임말이 아니었던 시대. ㅎㅎ 그립네요.
저는 이동 안 하고 가족들과 간단하게 추석음식이나 해먹고, 재밌는 영화 볼 생각입니다. 냥이들한테는 참치 먹여야죠. 추석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