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세트 테이프 탄생 비화: PHILIPS가 연 새로운 휴대용 미디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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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가 튤립과 풍차의 나라인 네델란드의 필립스가 개발하여 세상에 선을 보인 것이1963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갑자기 출현한 것이 아니라 테이프를 교체하여 반대 면의 음악을 틀던 오픈 릴 테이프에 대하여 테이프를 탄창형태의 틀에 수납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1958 년에는 미국의RCA가 탄창형태의 제1호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테이프 폭이6.3mm, 속도는 초당9.5cm였습니다. 계속해서1960년에도 미국의 3M사가 현재의 카세트와 같은3.81mm폭의3M 카트리지를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2 트랙이었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밖에 녹음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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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결국 필립스의 콤팩트 카세트가 특허공개를 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그리고, 네델란드를 모국으로 하는 카세트를 고성능화 시킨 것은 일본이었습니다. 일찍이1969년과1970년에 걸쳐 주요 제조업체들이 음악 전문용 잡음감소 테이프를 개발하였습니다. 그 후 크롬 테이프와 메탈 테이프 등을 개발하여 카세트 테이프 산업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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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가 등장하면서 이를 녹음 재생해줄 기기도 같이 등장하는 것도 두말할 나위 없었습니다. 그 최초의 제품은 필립스의 카세트 레코더EL-3300이었습니다. 한 손으로 자유롭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한 이 제품은 순식간에 보급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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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684월 아이와가TP-1009가 일본 최초의 카세트 테이프 데크로 등장하였고 같은 해11월에는 본격적인 음악 감상용 데크로 소니가TC-2120과 티아크의 A-20가 등장하여 카세트가 오디오 매체로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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