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마지막 4중주’ 두 번 본 이후

http://blog.chosun.com/trackback/11009/7073212<–엮인글 할 줄 몰라서?

피터와 줄리엣의 딸 알렉산드라 (이후 알리사 -애칭)

그녀의 방에 걸려있던 포스터 제 짐작이 맞더군요

블로그 초기 특이한Rafal Olbinski의 포스터들

많이 올린 적 있거든요.

푸치니 나비부인은 빠졌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비슷해서 검색질 해 보고 많이 반갑더란 말이지요

그리고 우키요에도 재확인 했고. . .

4중주단원들 그들 각자의방에 걸려있던 그림들까지

집 주인들 성향과 어찌그리 닮았는지

질버만 감독의 섬세함에 또 한 번 더 하품을 했고요

지난 토요일 본 이번 영화 두 번째 볼 때

전혀 지루하지않았고 오히려 편안해서

즐기면서 보게되더라구요

일부러 여러 번 보게 된 영화들 ‘닥터 지바고’

‘위대한 유산’ ‘진주귀고리의소녀’ 정도지만

최근에 두 번 본 건 참 오랜만이지싶네요

http://www.frick.org/<–

플로리다 사는 이웃이 제가 올린 얄궂은 리뷰를 보고

Frick ‘Frick Collection 좋아하는Top 10갤러리라해서

옆구리 시간 나는데로 검색해봤거든요…

그림 전시 뿐 아니고 각종 세미나 공연들과 아트샵도

잘 되어있던걸요 혹 이번 영화 관심 있게 보신 분들께

소개도 하고싶고시간 지나면 잊어버릴 것 같은 장면과

느낌들 짬짬이 올려보려합니다

언제 마지막 엔터 칠 지는 저도 모르겠고요

아직 아기가 깨지않은 지금, 바로크 시간은 끝나고요

키신의쇼팡 빗방울이 흐르는 8월 초하루 오전

오늘은 홍차 한 잔 들고 굿모닝~~

Jacques-Louis David (1748 – 1825) Comtesse Daru, 1810/ oil on canvas
32 1/8 x 25 5/8 in. (81.6 x 65.1 cm)
Purchased by The Frick Collection, 1937

굿 이브닝~~~

결국 ‘마지막 4중주’ 후기 아직 못올리고

대관령 국제음악축제 들으며 피터와 줄리엣이 방문한

Frick Collection 사이트 서핑 중입니다

낯익지요. 이 여인

이런 짓거리 제 취미 중 한가지…^^

Cypress Quartet Beethoven String Quartet in Bb Major, Opus 130: II. Presto

4 Comments

  1. 산성

    01/08/2013 at 21:22

    영화도 두번 보시고 거기에다가 번호도 붙이셨네요?
    하실 말씀이…^^
    그젠가 운전하다가 얼핏 들었는데 라디오에서도 흘렀던 것 같아요.
    아기가 함머니 덕분에 클래식 좋아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며느님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할텐데요…
    잘 주무셨습니까.

       

  2. 참나무.

    01/08/2013 at 23:48

    굿모닝~~ ^^

    요즘은 저녁마다 라지오랑 함께 하니라고 비몽사몽…;;
    아직 제정신 아니오라 얄궂게 해놓고 엔터치고말았어요…

    산성님의 참한 대관령 후기(시시콜콜) 기다립니다아~~^^*
       

  3. summer moon

    02/08/2013 at 01:20

    다른 여느 미술관들에 비해서 Frick Collection은
    작품 감상하기가 참 편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소장품들도 너무나 좋구요.^^
       

  4. 참나무.

    02/08/2013 at 02:40

    만약 뉴욕에 갈 기회가 되면
    시누이 졸라서 제일 먼저 데려다 달라하고싶은 갤러리!

    소장품 종류도 많고 사이트도 참 잘 정리되어있더군요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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