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이 들어 신선한 단어들이 있지요
첫아기 첫사랑 첫출근 등등
귀한 달력 선물을 또 받았습니다
– 2014 탁상용 첫 달력 선물
작년엔 천리포 수목원 풍경들로 구성되었는데
– 천리포 수목원을 101번( 지금은 아마 더?) 다녀오신 …
이번은 모두 다른 지역이네요
대한 민국 전역 고운 곳들은 다 다니시나봅니다
그 뿐인가요 영국 첼시 등등외국 정원들도
어제부터 아무리 잘 담으려 해도 되질않아 그냥 올립니다
두 장씩 붙어있는 거 아직 가위질도 못하고. . .
1월 : 일산 호수공원 / 잣나무 서릿눈
2월 : 담양 소쇄원 / 제월당 세한도( 歲寒圖 )
3월 : 보길도 세연정 / 동백꽃
4월 : 하동 섬짐강 소상팔경 / 원포귀범( 源蒲歸帆 )
5월 : 청송 주왕산 절골 / 신록예찬
6월 : 합천군 가회면 구암동산/모란 .작약 . 철쭉
7월 :통영 장사도( 長蛇島 ) / 다도해
8월 : 담양 명옥헌 / 목백일홍
9월 :고창 선암사 / 꽃무릇
10월: 순천시 선암사 무우전 / 작설차밭
11월:서울 선유도 /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
12월: 태안 천리포 수목원 / 완도호랑가시
2013년도 플라스틱 받침대 갈아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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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2014 왕가위 영화 제목 아닌가요?- 한 번 더 봐도 좋을. . .)
제대로 된 사진작품들은
*정원 소요저자 이동협, 꿈꾸는 정원사 블로그
직접 방문하셔서 소요逍遙 하셨으면. . .
내년 한 해도 매 달 넘길 때마다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 정원 소요 영화 ‘북촌 방향’ 에도 나와서
반가워하며 영화 본 기억도 있네요
카페 소설, 피아노 위에 있었지 아마?
영춘백등 迎春白燈<-– 나의 정원 일기,
꿈정 님 블로그 방문해보시길바랍니다
P.S:
황송하게도 2부나 보내주셔서 꼭 필요하신
이웃분들께 제가 다시 선물하고싶습니다
얼른 손드셔요
근데 플라스틱 받침대는 없으니 연구하셔서
개성적인 달력만드는 것도 재밌겠지요
좋아하는 그림들만 골라직접 만드는 친구가 있어서
그나저나 작년도 인사못드렸는데. . .
산성
16/12/2013 at 01:13
손 들었어요!!
밀린 글부터 읽어오다가 놀래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이런 질문 생각했었거든요.
산성
16/12/2013 at 01:17
정원소요 책도 샀으니까 좀 자격이 있을래나요…
누가 손 들까봐 미리 부지런.ㅉ
천리포 수목원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서 안타깝더군요.
유지하려면 수익도 나야하고 그래서..그렇긴 하겠지만
겨울에 길 나서긴 쉽지 않을테고
이른 봄을 꿈꿔 봅니다.
참나무.
16/12/2013 at 01:23
넵 당첨되셨어요…자격있어요 충분히!
잘 보관해두리다- 서울 숲에서 조우할 때 꼭!
내년 봄 snow-drop피는 목련 언덕 꼭 오를랍니다 저도
1박 2일 꿈도 꾸면서 근처 파도리도 가보리…하며
도토리
16/12/2013 at 03:21
달력 옆에 저 근사한 남자는 누구?
ㄱㅅㅇ 인가… 싶기도 한데 그는 주로 검은 색만 입는 것 같아서리..
아… 모르겠어요…
자꾸 들여다 봐도 모르겠어요…-_-,,
참나무.
16/12/2013 at 03:27
김선욱 맞아요^^
이모님 작품으로 가방 두 개 만들었어요…^^
도토리
16/12/2013 at 04:44
ㅋㅋ. 다행입니다.
김선욱…
요즈음 베토벤 시리즈 보고 나서 황제 자꾸 보며듣는데
땀뻘뻘 흘리며 피아노 선율을 만들어내는 그가
참 장하면서도 안타까워요…
포은 아트홀에서는 서혜경씨의 황제를 봤어요.
글구 랑랑의 황제도 유투브로 가끔 만나지요…^^*
가방… 보여주세요…^^*
참나무.
16/12/2013 at 05:26
저녁 음악회는 밤이 무서버서 많이 놓지고삽니다…;;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하콘 박창수샘은 대단하지요
요즘 뜨는 젊은 연주자들 거의 대부분 박창수 하콘 출신들이잖아요
김선욱 손열음 권혁수 김한…김다솔은 방송으로만 들어 잘 모르겠지만…
가방보다는 주머니가 맞겠네요
요즘은 손쉬운 거 짬날 때마다 만드니까 소개할 만한 건 못되요
사적인 만남 땐 얼마든지…^^*
슈베르트 미완성 듣고있었어요…
해 연
16/12/2013 at 13:37
나는 달력 말고
가방, 손들라면 얼른 들텐데요.ㅎㅎ
참나무.
16/12/2013 at 21:25
이벤트 한 번 더할까요 해연 님..^^*
summer moon
16/12/2013 at 21:41
저는 착하게 손들지 않고 걍 구경만 할께요!^^
참나무.
16/12/2013 at 21:51
어라 어긋났네 또? 꿈길처럼…
쿠키랑 커피 한 잔 하고왔는데…
현지니 우유 먹이고…또 잠들어서 잠시 컴 열었어요…^^
dolce
16/12/2013 at 23:10
에구 멀리 있으니 택배 우송료 겁나서 손도 못들고 ㅎㅎ
금년엔 유난히 달력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불경기라서 그런가
아님 그 스마트 폰 때문에 그런가???
역시 절경들을 모아 놓은 달력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동양화 모음으로 멋진 글까지 있는 것도 요즘은 참 드문 것 같아요.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옛날과 달리….
부산 소식 좀 들을려고 했더니….
푸나무
17/12/2013 at 02:32
이렇게 늦게 와서
저요!
손 들면
웃기죠? ㅎㅎ
웃으시라고..ㅎㅎ
정원도 예쁜데 소요까지…
건승하시고도 남으시겠어요.^^*
참나무.
17/12/2013 at 09:59
돌체님 제 친구는 좋은 그림들 모아 단 하나뿐이 달력을 만드는데 괜찮더군요… 예전엔 참 달력들 많이 들어올 시긴데 …이곳도 귀하답니다
참나무.
17/12/2013 at 10:01
푸나무님 기횔놓치셨네…그래도 기억할게요
…손 드신걸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