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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에서-김사인 시인께서 보내오신…
김사인 시인의 여름밤의 써늘한 글 한 줄 <사계절의 멋(<마쿠라노소시枕草子>제1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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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우울 – 김승희
쇄빙의 아침이다오늘 하루도 얼음장을 깨고 쇄빙의 시간 속으로 나간다갈비뼈 있는 데서 피가 흐른다쇄빙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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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Ravel –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萬波息笛- 김승희 남편에게 더불어 살면서도아닌 것같이,외따로 살면서도더불음같이,그렇게 사는 것이 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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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첫눈 오신 날
단 수련하고 나오는데 히끗히끗 눈이보였다 선거운동 하는 사람들 첨엔 거슬렸지만 아이들 학원비 보태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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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 명 ‘카페’ 지우며
전시장 순례하는 시간 잠시 여유를 갖는 일, 꼭 필요하지요 차 한 잔의 여유 없으면 긴행보 힘들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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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질없는 시(雜 -망설이다)
내 그지없이 사랑하느니 풀 뜯고 있는 소들 풀 뜯고 있는 말들의 그 굽은 곡선! 생명의 모습 그 곡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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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도 별천지군요.”
방명록을 내미는 그 짧은 순간 ‘별천지’라는 단어를 선택하신 시인의 고운 마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