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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기
사흘째끙끙댄다. 마누라는신종플루가아니냐면서병원엘가보라고한다. 하지만내가느끼기에그것은아닌것같다. 내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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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의 삶
마음에없는말이라도자꾸하게되면,자신도모르게말하는방향으로가게된다. 마음에없는말이,그렇다고실없는말을의미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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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가 아니라는데…
지난좌파정권10년동안라디오몇개망가질번했다. 듣다가내팽개칠번한게한두어번이아니다. 1998년인가,호수공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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斜 陽
그형이었다. 술에찌들은몸을어떻게좀건사할요량으로간목욕탕에서만났다. 멀찍이서보고알아챘지만,아는척하지는않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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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 갈비탕
모처럼충무로로나갔다. 명보극장근처에서일을보고점심을먹으러간곳이진고개다. 언젯적진고개인가. 1979년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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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리아의 술
…직조기와저녁도시락,잠자리그리고다시직조기, 이런것들만생각하던방적공이어느일요일에그술을조금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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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많은세상이다. 덩달아나도말이많다. 말은소통의절대적인수단이다. 벙어리가아닌바에야말없이살수없다. 그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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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배
선배들이꽤있다. 주로학교선배들이다. 선배니까다들나이가좀들었다. 십수년선배부터한해선배까지다양하다. 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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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춘이라는 가수, 혹은 친구
고삐가풀린것인가. 오늘또늦게한죽음을알았다. 이학춘. 예전마산자산동살적에같이놀던동무다. 우연히들었는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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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음
죽는다는게무엇인지알게된시기가있었다. 가족등매일보던사람들과볼수없고, 일상의하는짓도할수없을것이고 혼자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