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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정지용
비 돌에 그늘이차고, 따로몰리는 소소리바람. 앞섰거니하여 꼬리치날리어세우고, 종종다리까칠한 산(山)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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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酒說, 혹은 雜說
박진이와나는사회에나와한십여년을같은동네에서살았다.충무로다. 극동빌딩뒤서진빌딩4층에진이사무실이있었고,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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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 만난 새끼 멧돼지
6월30일북한산산행길에새끼멧돼지한마리가우리를즐겁게했다. 비봉부근에자리를잡고요기를하고있는데,쫄쫄쫄거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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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꽃에 대한 斷想
6월. 백화꽃이한창필시기입니다. 어느나그네가길을가다가향기가진하고기가막힌흙을얻었다. 흙에게물었다. 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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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說, 혹은 雜說
예전,서울문리대로빠지는명륜동저자거리에’풍년옥’이라는술집이있었다. 그집앞을자주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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芙 蓉 山
전략) … 강의시간에소주생각이있는학생들은칠성식당으로오라고말해둔다.처음에는10여명도왔었으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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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wood Flower – Reese Witherspoon
‘WildwoodFlower’-ReeseWitherspoon 2007.04.1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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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감추고
그게아마도1969년,3학년때였을것이다. 위키리의‘눈물의감추고’란노래가한창날리고있을무렵이다. 지금도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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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범이 형
그날은예전의마산으로되돌아간듯했습니다.1970년초의마산. 그리고마산생각에푹빠졌습니다. 김인범형을만난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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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ending mode
한해가또갑니다.쏜살같이갑니다.어떻게해야할까요.서녘을물들이는석양에몸을내맡길까요.아니면검푸른한강물을한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