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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마누라?
마누라가약을좀구해달라고했다. 무슨약? 니트로글리세린. 그약을왜? 협심증인것같아서. 이무슨소리인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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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를 날아 간 물통
오랜만에오르는백운대. 나무계단,돌계단이놓여져있어그런가. 예전에비해오르기가쉽다. 사람들줄이어오르고내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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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박사’의 추억
잘알려진사람이죽었다는訃音은슬픈소식이다. 안타까운죽음일경우그정도는더하다. 그러나슬픔속에서도뭔가마음속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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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길에…
버스에서내려동아일보쪽건널목을건너는데, 저쪽파이낸스빌딩가는건널목부근에서 어떤사람이혼자서명함을건네고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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騷 音
한참위인선배분과다방에앉았다. 긴히논할사안은아니지만,좀조심스럽게의논할일이있어서다. 다방은시쳇말인커피숍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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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옴팡집’의 마지막 날
젊었을적기자생활한것에별다른소회는없다. 나이들어너무내세우는것같아, 어떤때는내가정말’쟁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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躁 鬱 症?
기분좋을일들이별로없을즈음의나이다. 그러니감정의기복도그닥심하지않아야할것이다. 그러나그렇지않다.도무지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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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 春 山 行
東風이불어온다. 봄바람이다. 탕춘대능선에올라섰다. 저멀리족두리봉에서봄기운이모락거리며안겨든다. 겨우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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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니의 일기
미안하구나,아들아. 그저늙으면죽어야하는것인데모진목숨병든몸으로 살아네게짐이되는구나. 여기사는것으로도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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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내리고있다. 날은벌써어스름이다. 어느집처마밑에서있는데, 내리는빗방울이전봇대백열등불빛을칼짓하는듯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