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에서의 아시아나항공 추억

우리부부가2011년5월에SF부근에서볼일이있어서인천공항에서SF공항까지아시아나항공을타고간적이있다.
출발부터30분연발하였고,10시간이상비행을하여SF공항부근의버크리쪽으로부터비행기가하강하기시작하고,랜딩기어도내린상태에서비행장에거의접근하였는데,갑자기비행기기수를올려서산호세쪽으로회항하였다.기장의방송으로는활주로에이상이발생하여회항지시가내려졌다는것이다.30분가량회항하여다시활주로에안전하게착륙하였다.
이번에도그런경우가아닌지혹은불가항력으로인하여발생하였는지모르지만,아주아타까운일이아닐수없다.자세한사고경위가밝혀지겠지만,앞으로는이런경우가발생하지않도록관련자들이더욱노력해야할것이다.사진을통하여사고모습을보니현재까지의사망자가2명에그친것은대단한일이고,불행중다행이다.부상당한분들의빠른쾌유를빈다.
인천으로올때도3시간반이나연발하여SF공항에서이륙하는바람에탑승구입구에서하염없이기다리던생각이난다.
비행기를탔다가회항한경우를2002년에도겪은바있다.캐나다에갔다가뱅쿠버공항에서트랜짓하여인천행에어캐나다항공을타고공항을이륙하였다.이륙후20분이지나기장이방송하기를엔진에조그마한전기적고장이나서다시뱅쿠버공항으로회항을한다는것이었다.그런데,착륙을위해서2시간가량을하늘에서회항을계속하는것이었다.탑재된기름을다배출해애만착륙할수있는조건이되기때문이었다.
다시내리는공항을비행기에서내려다보니활주로에는소방차가가득대기하고있고,비행기가활주로에착륙하지마자양쪽으로소방차가가까이접근하여비행기와같이달리는장면을목도하였다.참으로위기일발이었음을비행기에서내려서알았다.엔진뒤쪽에앉았던승객한분이말하기를비행기가이륙시엔진서불꽃이일어났다는것이었다.그여파로대체비행기를타고5시간연착하여인천공항에도착할수있었다.
참으로먼나라로여행을한다는것은옛날이나지금이나어려운일이고,미지의세계에대한설레임과도착그리고목적한바일보기도안전이담보되어야만가능한일이다.
다시금사고가빠른시일내에수습되고,정확한사고경위도밝혀지기를바란다.그리고부상당한분들께위로의마음을전하며빠른쾌유를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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