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가을 하늘

가을의고향하늘을무색케하는택사스대초원의코발트빛가을하늘과온화한느낌을

주는벽돌색상,연륜이쌓이며검은색으로변해가는나무담장,내가지은창고의색상과

창고문이잘어울려내마음에끝없는평화를주는내집은나의영원한안식처로

손색이없다.택사스에가을이오면두고운고향이그리워열병을앓듯마음을다스리지

못하며밤마다잠못이루며뒷뜰에나아가차마시며줄담배를피워도떨처버릴수없는

그림움과서글품,고향에두고온모든것을그리워하며헤어나오지못하는지밤,고향으로

돌아가는날의꿈을파아란택사스의하늘에그려본다.

언덕아래집담장과푸른가을하늘.앙상한은행나무가지난여름의불지옥

같은대초원의여름을묵묵히말해주며가을이와도놓오란낙옆으로변할

은행잎이몇개남지않았다.

고등학교8년대선배집에들러컴을도와주고오는길에선배가준두그루의

들깨중한그루.심지않을떄는수퍼에갈때마다들깨잎을사서먹었으나지난해

텃밭에심어서많이먹어서그런지올해는한국수퍼에가도사지도않고먹

지도않아올해는그저눈으로감상하는것으로

대만족이다.

들깨와똑같이생겼으나잎에서들깨냄새가나지않는화초.작은것을한그루

초여름에심어크기가말도못하게큰이화초의한국이름이무엇인지

알수가없으나들깨와함께보는이의마음을즐겁게해준다.


Yo-YoMa-Gabriel’sOboefr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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