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인 이명증 고친다는 선전은 몽땅 사기
지난해9월말,고향인한국을찾아간가장큰이유가이명증을치료하기위해서였다.
고향을갈때마다인터넷광고를보고몇군데한의원에서침을맞았으나별로효과를

보지못해포기를하고있었으니지난해찾아간한의원은신문에도큼지막하게
불치병인이명증을아주잘고친다는인터뷰기사을읽고드디어내이명증을고칠수
있다는큰희망을앉고그한의원을찾아갔다.

전화로길안내를받아한의원을찾아가서원장님을만나서5년전부터시작한
이명증의병력을말하자한의윈장으로부터돌아온대답은못고친다였다.
물에빠진사람이살려고허덕이다떠내려가는짚으라기도잡는다는속담이있듯이,
이명증으로부터오는고통이너무심해치료를해보고싶은욕망을떨처버릴수가
없어서나는그래도치료를한번받고싶다고자청을해서침을맏기로했다.

맥을집어본원장님은30만원짜리한약을처방했다.비싼한약을먹으며,비싼
약침을맞으며,일주일에거의3번침을맞다가한달이지나면서부터
건너뛰며침을맞다가포기한이유는원장님의말씀대로이명증치료에
아무효과가없었기때문이다.

난치병인이명증을잘고친다고몇일전에도신문기사로났든이한의원은
청년층의이명증은침으로고칠수있는능력이있는것으로알려졌다.
그러나청년층의이명증은나도혈기왕성한젊은시절,사격이나월남참전중
접전후나타나는증상으로,몇주일만지나면자연치유가되곤했었기떄문이다.

나이든사람들의난치병인이명증을고칠수있는의술이없으면서도잘고친다는
선전은의료사기행위다.그래도신문사들이그한원에서난치병인이명증을잘고친다고
신문기사를왜내보내는지,나는그이유가정말궁금하다.

침과약값으로70여만원을쓴것은내가자청한일이라누구를원망할수도
없지만,사기를당한것같은찜찜한기분은좀체로떨처버릴수가없다.

참고로,50이넘은사람이이명증의증세가있을때는일주일내에
이비인후과를찾아가면스테로이드처방으로간단하게이명증초기증세를
아주간단하게고칠수가있다.

이명증초기에이런처방을하는나라는한국과유럽이있고미국에서는MRI를
촬영해보고이상이없으면아무처방도없는게미국의료계의한계로,
첨단의료기술이발달했다는나라에서8백만의이명증환자가치료를
받지못하고있다는현실은정말믿기어려운미국의현실이다.

어제한국방송에서이명증에대한이비인후과전문의가보는나이든
사람들의이명증은나팔관의이상으로오는경우가많다고했다.
올가을고향에가면한방약이나침대신티비에나왔든그이비인후과전문의를
찾아가볼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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