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낭자의 사랑이 넘치는 택배

몇일전,택배가왔습니다,주인이방문을두드려나가보니

자그마한박스가택배로왔다.도대체택배를보내줄사람이없는데

하면서발신자를보니경주에서아랑낭자가보낸정성과사랑이

택배박스에흘러넘치는믿반찬들이었다.

9가지의믿반찬이아랑낭자답게예쁜플라스틱용기에담겨져있었다.

천년전에정인이었든아랑낭자를97년경주안압지에서다시만나

가끔아랑낭자의덕을보고있다.

요즘아랑낭자는염라댜왕의비서직에서바쁘게일하다가조선국저승사자감독관으로

발탁이되여전보다많이시간에여유가있어서이오를리가고향에오면전보다더

많은신경을써줄수잇어서아주잘된일이다.

찬년전의옛정인을잊지못해안압지에서천년을기다려오를리를다시만난

아랑낭자의사랑이흠뻑담긴찬을겯들여저녁을먹은이오를리아주오랫만에

다시느껴보는아랑낭자의사랑에흠뻑빠졌다.

아랑낭자가택배로보낸믿반찬과내가준바한밥과국

2009년고향방문때공주의어느한식집에서낭자와함께먹은한정식.몇십면만에찾아온추운날씨로감기에

몸이너무불편해경주에저승사자감독관사무실을두고있는아랑낭자를아직도찾아가지못하고

내일로미루고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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