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연인 닮은 골동 카메라
얼마전에엉덩이술병을산재활용품파는곳에오랫만에들렸다.

이곳은여인들을위해산부인과병원을매장바로옆에서운영하면서각가정에서

필요없는물건을기증받아팔아서산부인과운영기금으로

사용하는곳이라여자들의기증품이많고또다양해서

골동품부터명품핸드백까지파는물건이다양하다.

골동품을모아두는진열장을보니판택스와필림나이콘FG카메라가

진열되여있었다.나이콘FG카메라는1982년에판매를시작한기종으로

32년정도로나이를먹어골동품반열에이미오래전에오른카메라다.

그이전나이콘은아마FM2로기억이나는데,대구에서

근무할때동료들이그카메라를많이들구입했었다.

덩치가크고단단한카메라로소문이난FM2는망치대신

들고못을박아도된다는소리를들을정도로견고한카매라였으나

너무무거워서나는FM2대신작고사용하기간편한

미놀타카메라를1980년에구입해서자라는애들을찍어주다가

가방에넣어둔지가20년이넘었다.

FM2와비교해작고가벼은FG카메라는사용자가

사용하기가편하다.이카메라의특징은우선가벼운몸체가

특징이고..그다음카메라기능은내가전문가가아니라생략하기로….

50mm1.8랜즈를장착한나이콘FG골동필림카메라

이리보고저리보아도귀엽게생긴골동카메라

케이스믿이떨어져강력풀로붙이자신품에가깝게변했다.

오늘40불에구입한이골동카케라,내손안에쏙들어오고,작고앙증맞은이골동나이콘필림

FG카메라는소형디지털카메라에서는느낄수없는안정감을주며,결혼을앞둔연인같은

푸근함이나를끌어당겨당장연인에게이카메라를주고싶다.그러나이노병에게그런연인이

있을수가없지만,지난날무엇이든주고싶었든사랑하는첫사랑의여인에게는경제적인여유가

없어서아무것도주지못한나의무능력을한탄하며,눈물의이별을했든첫사랑의여인을오늘찾을

수있다면당장전해주고싶은이골동카메라가이밤내마음을빼았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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