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스 촌 동네 골동차 벼륙시장 풍경
한달을광고한후에어제오늘(3월28-29일)동네경마장에서

골동차벼룩시장이열렸다.마지막날인오늘일찍가려고

했으나이것저것일이생겨못가고늦게출발해도착하자

오후4시가넘어가고있었다;

장꾼들은이미많이떠나가한산하고대부분

남은장꾼들도짐을챙기기시작했다.

재생할골동차두대를팔러나온장꾼

30년대말포드픽업

50년대쉐비밸애어

68연쉐비카마로

50년대쉐비픽업

이차를구입해재생을하고싶지만차가격외에만불이상이

들어가고또재생중바디샾과정비공장과싸워야되고~~

엄두를못내고있다.적당한가격에재생한골동차를

사는게현명한방법이다.

1931년포드

사진을올리고나서이차의이름을잊어버렸다.

이거치매초기증세가확실하다.

개눈에는뭐만보인다는속담이있는데,구경을끝내고주차장에새워둔내차로
걸어갈때한젊은백인녀석이총몇자루와70년대초그랜마퀴스한대를
놓고앉아있어서눈이번쩍빛났다.
아마그순간내눈에서벼락처럼섬광이터치지않았을까?
그녀석이펼처놓은데이불앞에가서보니
골동피스톨넉자루와1931알젠틴정부마우저소총
두정이진열되여있었다.
초기의리벌버나마우저보다내눈길을사로잡은
것은캐리비안해적이사용했다는피스톨이었다

실물같은복제품은백불미만에온라인에서골라서구입할수가있지만
내손에들려있는피스톨은전문가가아닌내가이러저리아무리살펴
보아도진짜인지가짜인지도무지감이잡히지않는데그게문제다.
진짜라고벅벅우기는녀석이150불을달라고했으나현금을들고다니지
않는세상에살고있으니그돈이내손에있을리없으니
내일만나기로약속하고집으로돌아와서저피스톨을낼사러갈가말가를놓고
내자신과대판싸움을벌이고있다.잘만든복제품도저정도가격이니
복제품사는셈치고낼저총을사러갈가말가,그것이이밤이쫄병이
결정해야할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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