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칼끝에서 평회 나왔다
오늘아침10시반에집사람은퇴연금받으러

사회보장제도사무실에들렸다,7월달에예약을해놓고오늘

예약시간정시에도착해표를받아들고차례를기다려

집사람남버가화면에나와서사무실문앞으로가자

지난7월달예약해준흑인여직원이문을열었다.

집사람표를보이면서남버가화면애나왔다고하자

그래도스피커애서부를때까지가서앉아있으라고했다.

뒤로돌아나오는데집사람이름을불렀다.

속으로이걸그냥한데박아버라고영창에가서며칠보내?

(한대쥐어박고끌려가도초범월남참전군인들은

관대하게처리해준다)

울화통이터지는것꾹꾹참고따라들어가

서류를보고한달에얼마를받고매디캐어얼마공제하고

..집사람메디캐어번호가내소셜번호로빠뀐다고하는데..

뭐알아서해주겠지..서류한장만드는데..

젊은날성질대로한대쥐어박고끌려갈가말가를놓고

씨름을한끝에서류를받아들고나오면서,더러워서

못살겠다,약이민해야지를연발했다.

나같은사람이많아서대기실에는9mm권총을찬

경비두명이교대로왔다갔다하면서혹시나같이

성질급한은퇴한군발이가있나없나를열심히들감시를

하고있었다.

어쨋든수모를당하면서도꾹꾹참으며,쥐꼬리만한권력을쥔소수인종

남녀가고자세일때는이런자들은경험으로..추켜세워주면신바람이나서

(속으로이런XXX하는줄모르고)지가잘나고똑똑해서대우받는줄알고..

신바람이나서일을빨리처리해준다.그래서7월부터밀린돈을

10월3일날준다는서류를받아들고나오면서꾹꾹잘참았네,

내등을툭툭처주며오늘수고했어..내자신에게칭잔을해주며

집으로오는길에,하긴고급차한대월부로살수있는공돈을받게되였으니

미국은좋은나리이고,이걸모르고지난2년간받지못한이군발이는

나무위에서떨어진원숭이꼴이되였어도…그간밀린것못밨았어도

그동안별어려움없이잘먹고잘살았으니누구를원망할필요도없어,

나를위로하며한국수퍼스낵바에들려점심을먹고집으로왔다.

집애서김밥을기다리는딸과손녀가소포를하나받아놓았다.

손녀가하부지소포안에뭐가있는지보고싶다고재촉을해

개봉을했다.

소포박스를열자두달전에주문한H&RM1소총과함께주문한M1소총대검이었다.

대검이소총보다먼저왔다.

역전의고참용사들은모두가친근한대검이다.

M1소총을총기금고에서한정꺼내착검을하고벽에세우자옛날의그모습이다.

첫사랑의여인처럼연민의정을느끼는M1개런드소총의매력

방바닥에놓고한컷찍자총과대검은역시실과바늘과같은

서로를필요로하는존재들이다.미국을보고총칼로세운나라총칼로

망한다고날뛰는한국의촤파들이있는데..이들이논리가한심한이유는

인류역사상맨손으로나를세운국가는없다는사실을모르는소리다.

2차대전때날뛰든구축국인일본,독일이태리는윗사진의M!과대검앞에

무릅을꿇어총칼끝에서평화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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