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종주 제17구간(버리미기재-장성봉-희양산-백화산-이화령) 산행기 *-
BY paxlee ON 10. 20, 2008
백두대간종주제17구간(버리미기재-장성봉-희양산-백화산-이화령)산행기
[2007.08.31(금)흐림/거리:30.44km/산행시간-15:48(휴식포함)/종주자:신공식]
[버리미기재-1.97km-장성봉-5.35km-악휘봉갈림길-2.16km-은티재-2.75km-지름티재-1.38km-희양산-2.28km-배너미평전-2.26km-이만봉-1.1km-사다리재-2.46km-평전치-1.45km-백화산-1.85km-황학산-3.9km-조봉-1.53km-이화령=30.44km(셀파)]
[버리미기재(02:24)→장성봉(03:48-52)→막장봉갈림길(04:12)→785봉(05:41-48)→악휘봉갈림길(06:18-45)→은티재(07:39)→구왕봉(09:06-09)→희양산갈림길(10:21-43)→시루봉갈림길(11:38)→967봉(12:10)→이만봉(12:58)→사다리재(13:34)→뇌정산갈림길(14:22)→평전치(14:41)→백화산(15:31-39)→황학산(16:25)→조봉(17:43)→이화령(18:12)=15:48(휴식포함)]
(17-5)
(17-4)
(17-3)
(17-2)
(17-1)
목요일광주를16:40분에출발하여호남,경부,중부고속도로를이용하여증평나들목에서빠져나와4차선도로따라증평을지나한남금북정맥시지나간모래재를지나면서옛생각에젖어보고괴산읍내로들어가순대국밥으로저녁을먹으면서술안주용으로3,000원어치고기를싸주라고하면서편의점에서소주한병과산행시먹을간식거리를준비하고버리미기재를향해34번도로따라연풍쪽으로가다가우회전517번도로따라쌍곡계곡과제수리재를넘어산행기점인버리미기재에올라선다.
차량3대정도주차할수있는공간한켠에주차하고안주에소주한병을가볍게비운후소화도되기전에자리에눕는데배가더부룩하니살찌기딱좋은방법이나그건나중일이고우선잠을자야하므로알람을01:30분에맞춰놓고21:00경에취침에들어간다.
지붕을때리는빗소리에잠을깻다가다시잠들어알람소리에눈을떳으나비가내리고몸도무거워조금뭉그적거리다일어나서산행준비를하는데이슬비가내리고있어비옷을입고장성봉을향해버리미기재(02:24)를뒤로하고출입금지밧줄을넘어숲길로들어선다.
(버리미기재를출발하면서)
기온은산행하기마치좋은20oC정도나비옷을입어서그런지다소답답한가운데고도를높이면119구조요청1지점(02:52)이란팻말이있는곳으로커다란바위가있고이어바위지대를밧줄잡고오르고구조요청2지점을지나올라서니760m고도의전망바위(03:10)로서어둠속에서도산줄기가실루엣으로뚜렷하게바라다보이는등조망이좋은곳으로배낭을내려놓고물한모금마시는데비가완전히그친것같아배낭커버만놔두고비옷은벗어버린다.
(오름길에만나는팻말)
(로프잡고오르고)
구조요청3지점(03:33)을지나북쪽을향하던마루금이북서진하는능선분기점의905봉(03:38)에오르니좁은공터에구조요청4지점팻말이세워져있으며우측지능선쪽으로흐릿한산길이보이는이곳에서좌측으로꺽어잠시내려서는듯하다오르면애기암봉갈림길(03:42)로써우측에사면따라애기암봉쪽으로가는길이반질하나좌측길로오르는데이곳엔이정표는떨어져나가고기둥만남아있는곳이다.(독도주의!!)
(905봉에세워진팻말)
조금더오르면넓은공터에이정목이세워져있고정상석과삼각점(??24.1982복구)이설치되있는916.3m의장성봉(03:48-52)으로잡목으로남서쪽만조망이트이며이곳에서물한모금마신후가야할방향은삼각점에서뒤쪽으로5m정도후진하여이정목이가르키는절말6.2km방향(올라선곳에서좌측으로90도꺽어)으로내려간다.
(장성봉정상석)
(장성봉삼각점)
(장성봉정상에서절말방향으로)
잠시내려서는듯하다오르면이정목(↓장성봉0.5km↑막장봉0.7km)이세워진877봉(04:00)이고순하게잔봉을넘어평탄한길따라진행하니막장봉갈림길인852봉(04:11)으로좌측에막장봉으로가는길이좋고표시기도많이걸려있으나대간은두시방향으로도면상이곳은대야산919봉에서헤어졌던도경계선을다시만나이화령까지함께간다.
이어순하게진행하다가고도를낮추어내려가는데물기를머금은흙길이미끄러워조심하면서내려가760m안부(04:22)에서순하게오르다된비알로바윗길을오르는데달팽이같은바위가보이고좁은공터가있는827봉(04:34-38)에올라물한모금마시며쉬어간다.
(달팽이바위를지나고)
쉼후5분을진행하면도면상801봉(04:43)이고좌측에쌍곡폭포까지지능선이뻗어있는능선분기점(04:53)에선우측으로비켜가는사면길따라동쪽으로방향을잡고바위를올라서면804봉(04:57)이며내려서기애매한바윗길이라조심스럽게안부에내려섰다바윗길로오르면809봉(05:11)이다.
이어좁은능선의암릉길따라고도770m정도의고만고만한봉우리를두개넘어마루금이북서진하는787봉(05:33)에올라서니전망대같은바위가있고이어진산길은암릉때문에좌측으로우회하여올라서니도면상785봉(05:40-47)으로쉬어가기좋은암봉이라사방이탁트여조망이뛰어나며여명이밝아와랜턴을배낭에넣고과일을먹으며잠시쉬어간다.
(785봉에서바라본구왕봉쪽)
(785봉에서바라본애기암봉쪽)
이곳부터마루금은다시북동쪽을향해완만하게고도를낮추어내려가면685m안부에헬기장(05:55)이있고다시고도를높이며꾸준하게오르면820m고도에받침이없는삼각점이박혀있는악휘봉갈림길(06:18-45)로서대간은이곳에서우측으로꺽어내려가지만바위로올라서니건너편에악휘봉이바라다보여그냥갈수없어배낭을벗어놓고물한모금마신후마루금에서300m정도벗어나있는악휘봉에다녀오기위해좌측길로내려선다.
(안부에내려서는데헬기장이있고)
(악휘봉갈림길이정표)
(악휘봉갈림길-이곳에서악휘봉에다녀옴)
(악휘봉갈림봉에박혀있는삼각점)
(악휘봉갈림길바위에오르니악휘봉이보인다)
잠시내려섰다오르는데촛대바위라는멋진선돌이있고조금더올라서니사방이막힘이없는암반으로된악휘봉(845m)으로괴산군에서세운오석의표지석이있는데그냥갔으면서운했을것같은최고의조망처로혼자보기아까운절경이파노라마처럼환상적으로펼쳐지는데운해로가득찬멋진산하를여기저기바라보면서위치확인에바쁜가운데월악산은어느봉우리가맞는지확신이가질않으며아무튼멋진풍광에감탄사가절로난다.
(악휘봉표지석)
(악휘봉에서뒤돌아본산줄기속에장성봉이보인다)
(악휘봉에서바라본칠보산과보개산)
(이곳에서월악산이보인다는데어느게월악산인지?)
(우측에희양산과구왕봉이보인다)
(적석리와좌측에박달산)
(악휘봉)
(악휘봉에다녀오면서바라본촛대바위라는입석)
하지만갈길이멀어마냥쉬어갈수없으므로발길을돌려악휘봉갈림길로되돌아와서올라선곳에서우측으로꺽어몇걸음내려서면좌측에표시기와함께내림길이보이고몇걸음더오르자이정목이세워진도면상821봉(06:47)으로마루금은이곳에서우측으로팍꺽어져남동진하게되는데좌측에은티마을로내려가는길이좋으나은티마을까지2.8km에100분이면하산시간치곤너무많이걸린것같아만약탈출시급하지않다면은티재까지가는게나을것같다.
(821봉이정목-이곳에서도은티마을로내려갈수있다)
821봉에서아정표가가르키는희양산방향으로잠시내려섰다완만하게오르면산길은도면상820봉정수리까지오르지않고20m전에서좌측으로꺽어내려가는데능선이기막히게이어지면서우측바로옆20m거리에계곡물이흐르고있어급하면식수로보충해도되겠으며이곳부터스틱구멍이서너개보인것이바로앞에종주자들이지나간것같은데버리미기재에서뒤따라오다악휘봉에다녀온사이에추월한것도같으나구왕봉에서앞서간종주자들을만나게되는데어제비가많이와서조금전821봉에서은티마을로하산했다가오늘새벽에821봉에서다시시작했다고한다.
(712봉에다와서바라본은티마을쪽)
(712봉에서내려가는길)
이어순하게712봉(07:13)을넘는데철계단이있어수월하게내려섰다아기자기한암릉길로운해와어우러진멋진산하를바라보면서722봉(07:25)을넘어눈이나비올경우밧줄이필요할것같은슬랩지대를지나조금내려가니은티재(07:39)로서우측봉암사방향은목책으로막아놓았으며좌측에은티마을쪽으로하산을유도하는각종안내문이있는데고도가535m정도다.
(722봉가면서)
(722봉에서내려서면서바라본구왕봉과희양산)
(암릉길따라)
(슬랩을내려가고)
봉암사희양산은스님들이수행정진하는특별수도원으로입산시산림법에규제를받는다는코팅된안내문등각종안내문이붙어있는은티재를뒤로하고된비알을오르면넓은공터에묵은헬기장인683m주치봉(07:58-08:07)으로이곳에서삼각김밥한개로허기를채우면서다리쉼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