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장군동상…]
임진왜란이일어난다음해1월,우리군과명군은반격을펼쳐북상했던왜군을격퇴하여한양으로퇴각시켰다.그러나왜군은1월27일벽제관싸움에서명군을깨뜨리자다시사기가올랐다.전라도순찰사권율장군은이미1592년11월부터5천의군사를이끌고수원독산성에진을친뒤한양에머물고있는왜군을후방에서위협하다가,조방장조경,승군장처영과함께2천3백의정예군을이끌고행주산성으로옮겨목책을세워요새화하고남하하는우리군과합세하여한양을수복하려고하였다.1593년2월12일새벽,한양에집결하였던왜군이▶▷≫
[권율장군동상…]
벽제관승리의여세를몰아3만의대군을7대로나누어행주산성을총공격하였다.인해전술로물밀듯이공격하며선봉대를교대로투입하는왜군을,우리군은권율장군의지휘하에유리한지형을이용하면서격전을벌였다.우리군은수차의왜군공격을모두격퇴하였고,왜군은셀수없이많은사상자를내게되자시체를네곳에쌓아불태우고오후5시경퇴주하였다.임진왜란삼대첩의하나인이행주대첩은관군,의병,승군,부녀자의총력전으로서임진왜란의전세를뒤엎는데결정적계기가되었으며,우리나라대외항전사에길이빛나고있다.
["관군"이라는주제의전투도…]
관군-권율장군이가장높은지휘소에서왜군의정세를살피던중왜군이목책에접근하였을때에큰북을세번치자우리군은활을쏘고,차포는일제히불을뿜었다.왜군은많은사상자를내면서도죽음을무릅쓰고교대로산성으로올라와조총을쏘며목책을넘으려했다.이에권율장군은큰칼을뽑고진두지휘하니전군의사기는더욱높아졌다.고해설이쓰여져있다.
["의병"이라는주제의전투도…]
의병-의병은왜군을격퇴하기위하여자원한민간인으로서구성된군대였다.행주산성의의병은전라도순찰사권율장군을따라온전라도의병이많았다.의병은관군에비해무장이허술하고훈련이부족하였지만사기는훨씬높아칼,도끼등을들고관군과함께공방전을펼쳤다.적이목책에불을놓으면물로불을끄고화살이다하면돌로적을쳤다.고해설이쓰여져있다.
["승군"이라는주제의전투도…]
승군-승군은승리의몸으로전투에참가한군대였다.승군장처영이이끄는승군은행주산성의서북쪽에있는자성에서진을치고있었다.왜군이계곡으로올라와조총을쏘며목책에불을질러한때목책의진지가위태로웠다.이때에권율장군이전투지휘하고승군장처영이독전하자승군은육박전으로왜적을쳐서끝내그들을격퇴시켰다.고해설이쓰여져있다.
["여성"이라는주제의전투도…]
여성-우리군은산성위에서화포와강궁을쏘고큰돌을굴리면서올라오는적을막았다.싸움이오랫동안계속됨에따라포탄과화살이다하고돌마저떨어지게되자,성안의부녀자들이치마로돌을날라주어돌로싸움을계속할수있었다고한다.부녀자들의호국에의의지가싸움을승리로이끌었다하여그후부터"행주치마"라는말이더욱유명해졌다.고해설이쓰여져있다.
[새로조성된쉼터…]
[오르는길목은한산하기만하고…]
[충장사입구홍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