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특집|고미영일대기]
그녀의꿈은자연스레하얀산으로이어졌다.첫번째대상은파키스탄의드리피카(6,447m)였다.그등정길에서그녀는60m나추락하는위기를맞았지만이를극복하고목표를달성했다.그꿈은이듬해세계최고봉도전에서꺾이는듯했으나이를쓴약으로삼고와신상담,이듬해2007년봄에베레스트재도전에성공했다.이후불과2년2개월만에8,000m급11개거봉등정에성공했다.그러나고미영의멈추지않을듯했던고봉등정행렬은열한번째거봉인낭가파르밧등정소식이TV를통해전해진지하루뒤인7월11일오후7시경추락사고로막을내리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