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대사등참석…메스너도행사뒤만나‘격려의포옹’ “세계여성최초로히말라야최고봉14좌완등을축하합니다.”
마지막남은안나푸르나를무사히등정한산악인오은선대장의축하행사및보고회가네팔의수도카트만두현지에서지난5월6일열려세계각국의산악관련자들로부터축하인사와메시지를받았다.
이날행사에는이인정아시아산악연맹회장겸대한산악연맹회장,네팔과일본산악연맹회장,홍성목주네팔한국대사와까오펑중국대사,이재후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강태선블랙야크회장과등정장면을사상처음으로생생하게카메라에담아시청자들에게제공한KBS촬영팀,네팔과이란산악관계자등200여명이참석해오대장의세계여성첫히말라야14좌완등을축하했다.특히오은선과경쟁을벌이며히말라야에영원히묻힌고고미영의매니저역할을했던산악인김재수와셰르파옹추다와·페마등도참석했다.
사회를본유지철KBS아나운서는옹추다와셰르파를소개하면서안나푸르나등정감격을다시한번새겼다.
“옹추다와,지난4월27일안나푸르나정상에올랐습니까?”
“예,올랐습니다.“
“그당시기분과지금선물받는기분을비교하면어느순간이더좋습니까?”
“지금선물받는기분이훨씬좋습니다.”
“이자리에많은분들이오대장을축하하기위해참석했는데,소감한말씀하시죠.”
“오은선대장과는히말라야6개봉우리를같이등정했습니다.힘들때도많았고,어려울때도있었지만여성최초로14좌마무리를함께할수있어너무기쁩니다.다시한번오대장에게축하의말씀을전합니다.”
옹추셰르파는지금현재히말라야10개봉우리를등정했다.현역셰르파중에서히말라야고봉에가장많이올랐다고소개했다.동행한페마셰르파는오대장과4번등정했다.
이어서오은선대장이14좌완등인사말을전했다.
“너무떨립니다.너무기쁘고감격스럽습니다.이자리에서니떠오르는인물이너무많습니다.히말라야를떠날때부터돌아올때까지한순간도걱정을놓지않으신부모님께이제걱정보다는자부심을드리게되어너무자랑스럽습니다.항상꿈과희망을주신저의정신적지주이인정회장님,히말라야를꿈꿀수있게물심양면으로도와주신강태선회장님,그리고산악계선후배여러분,이모든분들에게감사하다는말씀을꼭전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