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의꿈,히말라야
우리사회가경제적으로어렵고정치적으로암울했던1960년대에도알피니스트의꿈은히말라야의높은설산이었다.산악인들의목표는7,000m고봉에서8,000m고봉으로높이가상향되어1962년첫도전이후38년이지난2000년첫8,000m급14좌완등자가탄생하고곧7,8명을넘어서10명을채울날이멀지않을것으로예상되고,이제목표는높이에서난이도로변하고있다. 그사이산악인들을열광케한등반도여럿있었고,비탄에빠지게한사고도여러번있었다.그렇지만한국산악인들의히말라야를향한발걸음은멈추지않고50년째이어지고있다.
▲2009년봄박영석원정대대원들이에베레스트남서벽신루트개척에성공한뒤서릉상의세컨드스텝을넘어정상으로향하고있다.
▲2008년여름지구상에남아있는미등봉중가장높은바투라2봉(7,762m)을등반하는서울시립대산악회원정대대원들.
▲1탈레이사가르북벽.1998년가을히말라야거벽등반을추구하는세명의악우가목숨을잃는등여덟팀이실패한뒤2006년서울재난구조대원정대에의해한국첫등정이이루어졌다.21977년9월15일에베레스트정상에서태극기를휘날리고있는고상돈.3거대한벽에서쏟아지는스노샤워세례에도불구하고홀링을멈추지않고있다.2005년정승권등산학교인도히말라야창가방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