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종교적철학적전통들은‘도(道)’라고불리는아주명확하고도적절한개념을창조해냈다.도는식사나싸우는방식,그리고적절한중재와호흡등과같은그런실질적모든일상생활의다양한면들을지배하는기술적인지침들을가진한체제와윤리적인한양식에의해규정된삶과행동의한특별한방식을의미한다.도의법도를지킴으로인해좀더높은수준의지혜를얻는다거나결의가굳은요기들과승려들의경우,주변세계와인간본연의마지막통찰을얻는데도움이되는것같다.감히
또다른등반을살펴보자.1988년겨울시즌타워체(6,564m)북동벽에도전했던미국인제프로(JeffLowe)와존로스켈리(JohnRoskelly)는다음과같이등반의곤란함을표현했다.
이렇듯극한의등반은이를뛰어넘을가능성이거의없기때문에동시대의등반가들에게용기보다장애물로작용하기도한다.
1990년대에는기술적으로더힘든벽과더낮은봉우리들을포함하는등반들이많아졌는데,어쨌거나이들은좀더안전한형태로이루어졌다.즉더많은지원을받으며,갑작스런문제가발생했을때하산이가능하다는점,보통좀더짧은루트나최소한좀더짧은구간에어려운지점이몰려있다는점,그리고팀의규모가크고변형된알파인스타일(캡슐방식이나하단부에부분적으로고정로프설치)으로이루어진다는점등을그특징으로꼽을수있다.
가셔브룸IV봉과같은등반의예외성은이런정도의업적을다시이루어내기가당사자들자신도힘들다는사실로입증이된다.예를들어샤우어는그이후로이렇다할등반을전혀하지못했으며쿠르티카또한그만큼훌륭하고중요한성과는이뤄내지못했다.
한편
이들은고정로프한조각으로확보를본짧은구간외에거의로프없이등반했다.앞서오른적이있었던지역을등반하면서도그사실을알지못했다.또한이토록힘이들것이라고도예상치못했다.완전히다오르고나서야이루트에서로프없이내려오기가너무힘들다는사실을깨달았지만어쩔수없이그힘든루트로하산해야했다.
캉첸중가등반후에안드레이와마르코는이와유사한어떤활동도할수없었으며2년후K2서벽으로갈기회가있었지만어떠한열의도느낄수없었다.캉첸중가에서와같은등반은몇년치의기력을모두소진시킨다.
다음해처음멘룽체를등반한것도이에비할수는없지만순수한알파인스타일로이루어진가장아름다운히말라야등반가운데하나로이들의기억에남아있다.이등반은
이부분에서
그는큰원정에참여하면서고소적응력을키웠다.
그는육체적으로,정신적으로무장이잘돼있었으며속도를내기위해모든것을걸수있었다.그의친구들,특히솔로등반을시작하지않았을때그와함께했던친구들이그의강인함을입증할수있는산증인들이다.슬로베니아에는그의모방자들이생겨났으며,이는외국에서도또한마찬가지였을것이다.
체슨을가장가깝게따라한사람으로
벨락의1981년등반또한소수전문가들에게만알려져있다.
그런다음우리는벅찬감정을느낀다.이때의감정은너무깊고강렬해서다시한번느끼고싶게만드는데어쩌면이것이가장큰위험인지도모른다.
우리는또한산을,우리내면의지도를연구하기위한매개체로이용할수있으며,돌아온뒤의등반가의얼굴을보는것도중요하다.
히말라야에서대조난사고가발생하면언론매체에서나일반대중은왜죽을줄알면서그위험한곳에갔느냐고반문한다.마치산과의게임에지면죽음을의미하는러시안룰렛처럼일종의자살행위가틀림없다는가정하에근거한것같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