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베트 풍경과 사람 *-
신과인간이함께사는천상의땅

티베트인은부처를믿는다.영혼과환생도믿는다.
육신에집착하지않으니욕심도집착도없다.
그들이부처요,부처가곧그들이다.

▲티베트의상징,티베트의영혼포탈라궁의밤풍경.티베트의성지로신격화되던포탈라궁은이제여행객을위한관광지로변하고있다.

▲캄의가장서쪽,티베트의경계지점에있는체드룩곰파.비바람과세월이만든바위의생김새도기묘하지만그곳에둥지를튼티베트인들의삶에대한의지는가히존경스럽다.

▲서부티베트구게(古格)왕국의흔적.구게왕국은토번왕국이9세기중엽에멸망한다음그후예가서티베트로피해다시일으킨왕국이다.

▲칭하이성동남부골록티벳족자치주에있는암녜마친(Amnye-Machen.6,282m).주민들은천지를창도한9명의신중4번째신(산,강,대지를주재하는신)이매년성도들을이끌고이곳에서참배를한다고믿는다.

▲에베레스트가지척에있는키지역의고원.야크떼를몰고가는유목민의모습에서척박한땅을개척하고살아온시간의고단함이엿보인다.

▲티베트동부응가바(Ngaba)의탑.응가바는비가많이내려티베트에서가장풍족한초원지대에속한다.
▲에베레스트와가장가까운마을인팅그리(Tingri)의아이들.그들은태어나면서부터고산을넘나드는바람과운명을함께한다.

▲암녜마친밑에사는캄파유목민들이결혼식.전통의상을곱게차려입은신부친구들의모습이다.캄파유목민들은주로겨울에결혼식을치른다.여름철엔초원의유목생활이바쁘기때문이다.

▲오체투지순례를하는3보1배의청년을길에서만나다.얼굴을가렸지만부처에게다가가는그의눈빛은밝게빛난다.

▲말을탄체드룩곰파마을의라마승.

-글·손수원기자/사진·박종우/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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