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봄이다.
4월은봄이었다가
어느날은여름같았다가
때로는겨울이기도하고,
변득이많은달이다.
엘리어트는황무지에서
"4월은가장잔인한달"이라고
4월의의미를강조하기도하였다.
산수유에서벗꽃까지
봄꽃이피는4월은봄의절정이다.
봄은3월부터시작하지만,
4월한달은봄의향연이
펼쳐지는아름다운달이다.
꽃위에눈이내리기도하는달
4월은눈이풍요로운달이다.
4월말쯤에라이락이피어
매마른대지에새싹을선물하고
그진한라이락향기를뿜어내면
이젠여름이다되었다고한다.
라이락향기는봄과여름을
구분하게하는꽃이기도하다.
아름다운꽃으로장식하는4월은
자연이살아숨쉬는달이다.
자연의아름다움을찾아떠나는
아름다운여행을준비하는4월이다.